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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5 자전거용 GPS, Garmin edge 305 (6)
  2. 2008/02/29 지오태깅용 GPS, 과연 살만한가요? (1)
  3. 2008/02/29 자전거와 GPS와 스포트렉스(Sportracks) (13)
2008/04/05 18:28

자전거용 GPS, Garmin edge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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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제품을 쓴 지도 햇수로 3년째. 지금쯤이면 사용기를 남겨둘 만 하겠습니다.  3년동안 제 자전거에 매달려서 먼길을  다녔습니다.  어느샌가 중간 한라인이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 뭐하는 제품인가.
자전거, 그중에서도 로드바이크용 트레이닝 보조 컴퓨터입니다. Sirf3칩의 GPS와 기압식 고도계, 그리고 마그넷 무선 속도계, 심박계가 합쳐진 독특한 제품이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만큼, 매니악합니다. 기능의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기능만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반도 쓰지 못하고, 로그북과 구글어쓰까지 잘 활용해야 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10%기능은, 속도계와 케이던스 기능입니다. 3만원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기능에 10배가 넘는 돈을 쓸 필요가 없겠죠.


자전거용 네비게이션은 아닙니다. 자전거에 왜 네비게이션이 필요한 지 감을 잡을 순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용 네비게이션을 원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을 원하다면, 디지탈지형도를 담을 수 있는 Garmin 60cs를 사야 합니다.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트레이닝용도의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디자인
외형은 평범합니다. 좋게 말하면 평범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밋밋하지요. 다양한 휴대폰및 미니기기에 비한다면 산업기기처럼 보입니다.  포스팅용으로 다시 찍었습니다.

 

3년동안 야외에서 뛴 녀석치고는 깔끔하지요? 견고합니다.


버튼에 불만이 좀 있습니다. Mode, Enter버튼은 많이 쓰는 버튼인데,  겨울장갑을 꼈을때는 감이 엉망입니다. 딸깍하는 느낌도 적기때문에 헛손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수처리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자전거 전용 마운트는 깔끔하긴 하나, 하자가 있습니다.  하나의 여분부품이 있었는데,  금새 둘다 부러졌습니다. 현재 글루건으로 붙여 사용중입니다. 

3. 배터리
배터리는 공식적으로 8시간이라고 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서너시간만에 나가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위성신호 수신상황등에 문제가 있거나, 화면밝기를 강하게 조정해놓으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8시간을 모두 쓴 적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5시간 남짓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라이딩시간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단체 클럽 라이딩을 하면 100킬로에서 200킬로 거리를 이동하는데, 휴식시간까지 포함한다면 8시간은 기본입니다.

다만, USB 미니 5핀용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해서 쓸 수 있습니다. 충전하다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운되었을 경우엔 모든 버튼을 10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소프트리셋됩니다. 이 정보가 매뉴얼에 없었기때문에 고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4. 속도측정과 케이던스, 심박계.
속도측정은 GPS신호와, 무선 센서식 속도계를 병행합니다.  위성 수신상황이 안좋을 때는 센서식으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터널에서도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특이하지만 당연한 기능이 있습니다. 타이어지름을 자동으로 측정합니다.   19c부터 23c까지 타이어를 교환할때마다 알아서 탁탁 잡아주니 매우 편리합니다.  속도계를 세팅할 때,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수치대신 타이어지름을 굴려서 측정하시는 분이 있습니다만 부정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캣아이나, 시그마의 권장표를 이용해서 입력하시고, 트랙을 돌면서 미세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체중변화와 짐이나 악세사리, 자전거 자체 무게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선 속도/케이던스 센서는 체인스테이쪽에 달립니다.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뒷바퀴쪽에 달리니 상대적으로 공기저항도 적고,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2032배터리가 들어가고 6개월에 한번정도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심박계는 타사의 제품을 써본 적이 없는지라, 별 문제없이 사용해 왔으니 무난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천밴드는 매번 샤워할 때 마다 씻다보니, 늘어지고 변색되었습니다. 역시 소모품일텐데 여분으로 하나 줬으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선집에서 하나 맞출 생각입니다.

속도계의 반응속도는 이전에 썼던 엔듀로8과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저야 극한 상황에서는 속도계를 안봐서 조금 뒤에 보여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만, 빠른 피드백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고속으로 페달링하고 있는 중에는 속도계 대신 전방을 주시하는 것이 더 안전하겠지요.

속도계, 케이던스, 심박계 기능은 큰 차별성이 없습니다. 10만원 가량이면 타사의 훌륭하고, 디자인도 더 멋질 뿐만 아니라, 배터리 걱정을 안해도 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5. 네비게이션 기능
길찾기기능은 있습니다만,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조난을 당했을 때 쓸 수는 있겠습니다. 길찾기를 사용할 때는 로그를 남기지 않습니다.  MTB로 개척 라이딩을 하시거나, 등산용과 겸하시거나, 여행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 제품사면 안됩니다.  로드바이크로 질주하며 길을 찾을 일은 별로 없지요. 뉴욕 메신저들이라면 모를까 일반 동호인들 사이에선 과연 의미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6. 유저인터페이스
유저인터페이스 담당 디자이너 없이, 기술자들이 작업했거나. 혹시, 사장 딸이 알바 뛰었거나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Start버튼을 누를때마다,팝업 메시지박스가 화면 정중앙에 떠서  다른 정보를 가립니다. 배터리가 떨어져도 경고 메시지가 팝업되어 정보를 가립니다. 애드웨어먹은 익스플로러나 하는 짓을,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죠. 한 상황에서는 더욱 열받게 됩니다.  인터벌 트레이닝 중에 저딴 멍청한 팝업창이 뜬다면 집어 던져버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데이터 필드를 조합해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8개씩 두단계로 볼 수 있는 개념은 괜찮습니다.

7. GPS기능의 장점
GPS방식이 무슨 쓸모가 있느냐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필요없습니다. 다음의 경우엔 멋집니다.
회사에 출근할 때, 한강에 진입하는 코스에서 Start버튼을 누릅니다. 다음부터는 그 장소를 지날 때마다 edge가 알아서 lap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도착할때, 랩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이제 그다음부터는 그곳에서 랩을 기록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GPS니까, 그 지점을 지날때 알아서 체크해주는 겁니다. 인터벌 구간에서 미리 한번씩 찍어두었다면, 몇미터 오차 내로 시작점과 끝점을 끊어 줍니다.edge305의 경우 천개의 로그데이타를 기록합니다. 삼년간의 모든 코스에서 랩을 알아서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이해가 되시나요. 코스를 열바퀴 돈다고 하면,  한바퀴 돌 때마 다버튼을 누르지않아도 그 랩이 기록되기 시작하고 골을 지날때마다 "삑"  신호를 보내줍니다. 그 사이 edge의 넓은 창으로, 항상 그 랩의 속도와 심박, 케이던스 정보가 항상 나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남산 오를 때 시간 재는 분이 많습니다. 속도계 버튼을 누르고 출발하셔서, 막판 스퍼트하면서 골을 통과. 그러면서 정지 버튼 누르게 됩니다. edge는 정류장에서 자동으로 카운터가 되어서 매점에서 자동으로 그 랩 기록이 뜹니다. 매점을 지날 때 "삑" 하며 코스를 종료한 걸 알려주는 것이죠.

굳이 훈련을 하지 않을 때라도, 집근처에 오면 알아서 삑삑거리는 것이, 쫄래쫄래 마중나오는 바둑이같다고 할까... GPS로만 보여줄 수 있는 멋진 기능입니다.

8. 고도계
원래 GPS가 3점식이기 때문에, 고도정보가 기록됩니다. 그런데 부정확하지요. 거기에 edge305에는 기압계식 고도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 역시 부정확합니다.  아니, 절대적으론 부정확하지만, 상대적으로는 정확합니다.
고기압인 날, 저기압인 날에 따라 절대적인 고도는 수십미터까지 오차가 있습니다.  상대적인 업힐 기록등은 정확하지요. 
업힐의 매력에 빠져있는 분에게는 만족스러울 겁니다.  올라야되는 산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겠으나, edge의 큰 인터페이스창에 보여지는 상승곡선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할까요.

9. 가민 트레이닝 센터.
edge를 쓰면 가민의 소프트웨어인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훈련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훈련계획을 짤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일년 전의 남산업힐 기록과 지금의 기록을 바로 비교해보는 그런 용도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런 로그북은 일전에 소개했던 Sportracks도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Spotracks는 훈련계획을 짤 수가 없습니다.  훈련계획은 간단한 스크립트지만, 한번 짜놓으면 몸으로 굴러야 됩니다.. 이게 Edge의 백미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벌 훈련계획을 짜고 싶다.
1분간 속도를 35로 유지하고, 1분간 쉰다. 이걸 10번을 반복해라.
이런 훈련계획을 edge에 입력해둘 수 있는 겁니다.

앞에서 설명했던 일정지역을 지날 때 자동으로 랩이 기록되는 기능과 결합되어 더욱 막강해집니다.

남산을 오를 때 어느코스에서는 심박존을 얼마를 유지해라. 이렇게 지정해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회사로 출근할 때 1킬로는 심박존 얼마, 어느구간은 위험하니까 속력을 낮추고, 여기서부턴 안전하니까 스퍼트. 이렇게 입력해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기계 트레이너입니다. 페이스가 쳐지면 삑삑거리면서 보채고, 목표를 달성하면 삑삑거리면서 알려주는.

아쉬운 것은, 트레이닝센터가 실행될 때의 메시지처럼, 트레이닝전문가가 훈련계획을 짜야 제대로 훈련을 할 수 있을텐데,  지식이 부족해서 제대로된 훈련을 만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민에서 운동량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제공해줘도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10. 기타 GPS 트랙 log.
 GPS로그를  잘 활용하시는 분이 드문데, 저처럼 사진취미가 있다면 즐겁게 쓸 수 있습니다. 지오태깅과 구글어스를 같이 묶어서 잘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사진용 gps들이 15초에 한번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Edge는 초당 한번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저는 출퇴근길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한장에 찍어두었다 트랙로그와 맞추어 지오태깅을 합니다. 그런다음 파노라미오나, gigapan에 올리는 취미생활을 한지도 햇수로 3년째군요.


11. 총평
a. 싸이클로 훈련을 하고,
b. 일정 훈련 코스가 있고,
c. 가민트레이닝센터를 배워서 활용가능하신분,
d. 지리정보에 관심이 많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활용가능하신 분.
e. 기록과 데이타 분석에 관심이 많은 분.
에게는 매우 좋습니다.

a. 네비게이션에 흥미가 있다.
b. 뭔가 뽀대가 필요하다.
c. 왠지 갖고 싶다.
d. 소프트웨어 학습에 관심이 없다.
e. 영문사이트이용이 부담스럽다.
는 분들은 안사시는게 낫습니다.

심박계, 속도계, 케이던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나은 선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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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17:02

지오태깅용 GPS, 과연 살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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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태깅(Geotagging)이 수면위로 떠오른 듯 합니다.
지도에 데이타를 붙이는 방법들 중, 요즘은 특히 사진을 지도상의 영역에 붙이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지오태깅이란 개념이 생소하지요?

 

Sony CS-1의 컨셉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찍은 사진에 그 사진을 찍은 좌표가 기록되는 겁니다.



 

찍은 날짜만 표시되어도, 추억에 구체적인 디테일이 붙는데, 찍은 장소까지 남겨지면 어떨까요.
독특하면서도 뻔한 느낌입니다. 대개 신기한 것들이 다 그렇지요.

이 글을 쓰면서 SLR클럽에서 gps를 검색해봤는데... 사용강좌는 많은데, 볼만한 사진은 없더군요.
딱 그정도라고 할까요.
 

그러고 보니, 한 일년간 인식이 많이 바꼈습니다.

당장 파노라미오만 하더라도,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어스에서 보면, 휑하던 곳이, 파노라미오의 파란점으로 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과 지형을 매칭시키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는 거지요.

 

지오코딩을 서비스하는 업체도 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노라미오가 있겠죠. 거기에 Flickr가 손을 대고 Cyworld Trybel.com등 국내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지오코딩이 가능한 하드웨어도 늘었습니다.

소니의 CS-1 후속기종부터, CUUB Locaton plus A1등의 국내 제품들이 참여했습니다.

 

지오코딩은 어떤 원리로 될까요?

먼저, GPS의 로그 데이터 포맷인 tcx 파일을 하나 열어 보겠습니다. XML 파일입니다.
 

<trkpt lat="37.5574569702148" lon="126.898422241211">

        <ele>-86.3812255859375</ele>

        <time>2008-02-24T15:49:05Z</time>

</trkpt>

 

경도와, 위도가 찍혀있군요. Ele elevation을 말하겠지요. 거기에 time 태그가 있습니다. 15:49:05 초단위까지 나옵니다.

 

다음 사진의 Exif 데이터를 한번 볼까요?


시간이 역시 초단위까지 나오네요. 답이 나오는군요. 각 사진의 시간에 해당하는 위치를 GPS의 로그에서 찾아, EXIF를 고쳐주면 끝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tamper부터 웹베이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위에 말한 지오태깅 서비스가 전부 이걸 지원하지요.

 

말하자면, 로그 데이터를 PC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GPS가 있으면, 지오코딩을 할 수 있겠군요. 구형 PDA라도 GPS가 달려있고, 트랙로그를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깔려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진을 지오태깅하는 GPS는 왜 나왔을까요? 기능을 보니, 지오태깅을 하는 소프트웨어 포함하고, GPS의 필수적인 기능만 넣어 뒀습니다.

 

야박하지만, Ebay에서 75불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Forerunner 201과 비교해볼까요.


포어러너 201은 컴퓨터에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고,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트랙로그를 저장 가능하겠죠.
거기에 속도계 기능이 됩니다. 마라톤하는 분이 많이 쓰시죠?
누적거리는 물론입니다.
사이버 파트너기능이 있어서 페이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마라톤용이라 방수는 물론이지요.

인터페이스를 보면 감을 잡을 수 있겠죠.



 
지오태깅용 GPS는 로그저장을 빼곤 기능이 전무하지요.
도대체 왜 살까요. 사실 올 겨울까지만 하더라도,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봄이 오니까 생각이 살짝 바꼈습니다.
마냥 나쁘기만 할까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상대적으로 값이 싸다.

- 조작이 쉽다.

- AA배터리가 들어간다.

 

3번이 결정적이군요. 유럽여행이라도 떠난다면 배터리교체는 필수겠죠. 참고로 저같은 경우엔 Garmin 305 edge로 로깅을 할때, 하루가 넘어갈 경우엔 미니6 USB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팩을 씁니다.

 

 GPS의 배터리 소모는 꽤 큰 편입니다. 그렇다고, 꺼두었다가 사진 찍을 때만 쓸 수는 없습니다.   GPS도 위성 탐색시간이 짧은 편입니다만, 위성검색에 5분 넘게 걸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만한 조작.  지오태깅의 개념을 모르던 사람들의 눈높이로 내려온 겁니다.


결론
1. 주변 사람이 태깅용 GPS를 사려할 경우,  뜯어 말리고 레저용 GPS를 사게하고, 같이 놀아준다.
2. 모르는 사람이 샀을 경우,  "멋진 사진 기대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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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00:35

자전거와 GPS와 스포트렉스(Spor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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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GPS와 스포트렉스(sportracks)

 

이 글은 2006년 8월, 자전거용 GPS와 로그북을 쓰며 적어둔 글입니다.
 



레저용 GPS, 이를테면포어러너(forerunner), 포어트랙스(foretracks)를 가지고 있지만, 잘 활용을 못하고 계신 분들에게 소개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포어트랙스 같은 경우 Garmin Training Center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로그북을 써야 합니다. 기능상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에서 GPS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이 궁금한 분이 보셔도 되겠습니다. 혹은, 그것도 없지만 운동기록을 남기실 분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네이션 웨어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소프트웨어는 SportTracks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zonefivesoftware.com/SportTracks/

 

다운로드

http://www.zonefivesoftware.com/SportTracks/Downloads/

 비스타에서는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하면서 문제점이 개선되었습니다.

 
개요

 

위 사진이 제가 3년째 써오고 있는 자전거용 GPS,  Garmin 305 edge입니다. 스포츠용 GPS, 운동 데이터를 컴퓨터에 다운로드받아 분석,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분석관리 프로그램을 logbook이라고 합니다. 제가 쓰는 Edge305같은 경우, 번들로 GarminTraining Center가 제공됩니다. 스포트랙스는 본격적인 싸이클링 훈련용 프로그램이라기보단, 조금 캐주얼한 성격의 무난한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왜 쓰느냐...


Garmin의 Training Center만으로는 때때로 갑갑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먼저 gpx포맷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2007년 트레이닝센터가 대대적 업데이트를 하면서 현재는 gpx export가 됩니다.) 그래서, 구글어스로 읽어들이거나, 다른 GPS용 트랙프로그램과 호환성이 없습니다. 가민의 코스데이터 포맷인 CRSTraining Center 내부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닫힌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죠.

 

, 매일의 데이터를 다루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며칠간의 데이터를 한번에 다운로드 받을때는 에러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부산 투어를 다녀오면서 만들어진 GPS 로그가 트레이닝 센터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대체품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장점

 1. 가민의 코스 데이터 포맷 CRS를 읽어올 수 있습니다.
 2.
구글맵의 지도를 읽어와 코스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Training Center
10만원 가까이하는 디지
털지형도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3.
구글어스와 연계가 됩니다. 
 4.
GPS 로그 데이터는 환경에 따라 오류가 있을 때도 있는데, 왠만한 것은 무리없이 읽혔습니다.
 5.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용도에 따라 다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차계부나 체중관리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화면을 보시죠.

기본화면입니다.  왼쪽에 로그가 나오고, 경로는 구글맵을 읽어와 표시됩니다. 

이번 달 사진도 올려봅니다. 레이아웃은 제가 편한대로 바꿔둔 것입니다. 이번 달 들어선 자전거를 끌고 나간 횟수가 몇번 없네요.



2006년 8월 16일의 서머리입니다.



경로를 한번 볼까요.
강남의 샵에서 출발, 남산을 돌고, 청계천의 삼겹살집 방문, 해산하는 코스지요.

 


매일매일의 코스가 이렇게 관리되니, 하나의 일기를 쓰는 셈입니다.
디테일한 써머리도 기록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한눈에 정보가 쏙 들어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청계천 부근의 삼겹살을 먹기 위해 평속 19.7로 이동했습니다.

 

 

구글어스와의 연계

구글어스를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코스 데이타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관리하기가 조금 힘들어집니다. 데이타가 늘어나면, 로딩도 한참 걸립니다. 구글어스 Plus에서는 Garmingps를 지원해서, 트랙로그도 읽어들이지만 효용성이 없었습니다. 구글어스 plus를 갱신하지않고, 스포트랙스를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익스포트를 하면 한 큐에 구글어쓰로 내보내 줍니다. 투어 정리를 할 때 요긴합니다. 반년 전 여행하던 로그 데이터가 궁금할 때, 꼼꼼히 챙겨두지 않아도 스포트랙스 달력에서 해당일을 클릭한다음 익스포트만 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스포트랙스는 GPS나 심박계가 없어도, 훌륭한 자출일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Daily Activity는 수동으로도 등록이 됩니다.  이 로그북은 아이템관리가 됩니다. 어디서 샀고, 내구기간은 언제고, 얼마에 샀는지. 차계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는 중요한, 체인, 스프라켓등의 교체 주기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비단,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수영, 등산등도 기록할 수 있는 겁니다.

 

쓰다보면, 이런 리포트를 볼 수 있겠죠? 7월 4주부터 8월 3주까지 842.69킬로를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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