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미오'에 해당되는 글 10건
- 2008/04/10 지오태깅의 딜레마와 Picasa로 사진을 지오태깅하기 (4)
- 2008/04/07 4월, 거의 모든 언론사의 오보터지다. (3)
- 2008/04/05 자전거용 GPS, Garmin edge 305 (6)
- 2008/03/29 이호성 사건과 금당 살인 사건의 공통점
- 2008/03/27 개고기에 대한 몇가지 생각 (6)
- 2008/03/20 서울에는 섬이 몇 개 있을까? (2)
- 2008/03/19 GIGAPAN에 이미지 업로드하기 (1)
- 2008/02/29 거위의 꿈은 뭘까. (2)
- 2008/02/29 지오태깅용 GPS, 과연 살만한가요? (1)
- 2008/02/28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업데이트가 빨라지다. (2)
4월 1일부터 서울 시내 분수가 가동되었습니다. 많은 언론사들이 세계 최고 높이의 월드컵 분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좋은 상징입니다.
줄줄이 202미터 세계 최고임을 알리고 있지요. 아마도 서울시청의 보도자료를 받아서 소개했나 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1954100& 그렇지만, 세계 최고 높이가 아닙니다. 세계 최고의 분수는 킹 파드 분수. 사진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King_Fahd%27s_Fountain 높이는 312미터. 월드컵 분수의 1배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두번째가 월드컵 분수가 되겠습니다. 새삼스러운 말이겠지만, 보도자료 받아쓰기로 쉽게 만든 기사는 언제나 대가가 따릅니다. 그리고 서울시도 어이없습니다. 어떤 근거로 세계 최고라고 주장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월드컵 분수가 만들어지고 나서 킹파드 분수가 만들어졌을까요. 아뇨, 80년대 기네스북에 312미터가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파노라미오 상의 킹 파드 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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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제품을 쓴 지도 햇수로 3년째. 지금쯤이면 사용기를 남겨둘 만 하겠습니다. 3년동안 제 자전거에 매달려서 먼길을 다녔습니다. 어느샌가 중간 한라인이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 뭐하는 제품인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만큼, 매니악합니다. 기능의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기능만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반도 쓰지 못하고, 로그북과 구글어쓰까지 잘 활용해야 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10%기능은, 속도계와 케이던스 기능입니다. 3만원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기능에 10배가 넘는 돈을 쓸 필요가 없겠죠. 2. 디자인
3. 배터리 다만, USB 미니 5핀용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해서 쓸 수 있습니다. 충전하다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운되었을 경우엔 모든 버튼을 10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소프트리셋됩니다. 이 정보가 매뉴얼에 없었기때문에 고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4. 속도측정과 케이던스, 심박계. 그래서 특이하지만 당연한 기능이 있습니다. 타이어지름을 자동으로 측정합니다. 19c부터 23c까지 타이어를 교환할때마다 알아서 탁탁 잡아주니 매우 편리합니다. 속도계를 세팅할 때,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수치대신 타이어지름을 굴려서 측정하시는 분이 있습니다만 부정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캣아이나, 시그마의 권장표를 이용해서 입력하시고, 트랙을 돌면서 미세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체중변화와 짐이나 악세사리, 자전거 자체 무게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선 속도/케이던스 센서는 체인스테이쪽에 달립니다.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뒷바퀴쪽에 달리니 상대적으로 공기저항도 적고,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2032배터리가 들어가고 6개월에 한번정도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심박계는 타사의 제품을 써본 적이 없는지라, 별 문제없이 사용해 왔으니 무난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속도계의 반응속도는 이전에 썼던 엔듀로8과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저야 극한 상황에서는 속도계를 안봐서 조금 뒤에 보여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만, 빠른 피드백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고속으로 페달링하고 있는 중에는 속도계 대신 전방을 주시하는 것이 더 안전하겠지요. 속도계, 케이던스, 심박계 기능은 큰 차별성이 없습니다. 10만원 가량이면 타사의 훌륭하고, 디자인도 더 멋질 뿐만 아니라, 배터리 걱정을 안해도 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5. 네비게이션 기능 6. 유저인터페이스 7. GPS기능의 장점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굳이 훈련을 하지 않을 때라도, 집근처에 오면 알아서 삑삑거리는 것이, 쫄래쫄래 마중나오는 바둑이같다고 할까... GPS로만 보여줄 수 있는 멋진 기능입니다. 8. 고도계 9. 가민 트레이닝 센터. 예를 들어., 인터벌 훈련계획을 짜고 싶다. 앞에서 설명했던 일정지역을 지날 때 자동으로 랩이 기록되는 기능과 결합되어 더욱 막강해집니다. 남산을 오를 때 어느코스에서는 심박존을 얼마를 유지해라. 이렇게 지정해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회사로 출근할 때 1킬로는 심박존 얼마, 어느구간은 위험하니까 속력을 낮추고, 여기서부턴 안전하니까 스퍼트. 이렇게 입력해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10. 기타 GPS 트랙 log. a. 네비게이션에 흥미가 있다. 심박계, 속도계, 케이던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나은 선택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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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이 자살한 그날 밤, 금당 사건을 요약해보자. 두 사건 사이에는 무시할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둘 다 마포구에서 일어난 일이다. 증오범죄가 아니라, 금전을 노린 사건이었다. 우발적이 아닌, 지능적인 범인에 의해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 범인이 둘 다 평범한 중산층 이상이었을 뿐 아니라, 성적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박철웅의 경우 한때 잠시 가가호호 방문하는 외판원을 했었다. 주부들은 분위기를 보고는 고위 간부가 직접 판매하러 온 줄 알았다고 한다. 판매율은 엄청났고, 실적 때문에 강연까지 한다. 그 둘은 전락한 것이다. 지옥으로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것도 생각할 수 있는 승부사들이 극단의 길을 택한 것이다. 인생의 코너에 몰린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수많은 갈림길을 가진 잘난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길을 택했다는 게 두 사건의 비극이다. 그래서 드라마틱하다. 박철웅이 느낀 죄책감과 회한만큼 이호성도 그만큼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길로 갈 것을! 번민 속에서 한강에 뛰어내리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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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149,746㎡ 뚝섬. 태조가 방원에게 활을 쐈다는 설화가 남아, 살곶이벌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난지골프장? 이쯤되면, 겨우 600년을 이어온 숭례문이 사라진 것에 사람들이 과잉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닐까 살짝 의심스럽습니다. |
여의도 개발이 한참이던 69년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합니다. 저 캐치프레이즈 실감납니다!
자료출처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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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 어느날 생긴 파노라마 이미지 보셨습니까? 이런 아이콘입니다. 후라이팬처럼 생긴 기가팬입니다. 제가 파노라미오 다음으로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주말 Gigapan에 이미지를 올려봤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기가팬에는 50만 픽셀이하의 이미지는 접수 받지도 않습니다. 그동안 충분한 해상도의 이미지를 찍어놓질 못해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야 14,000 x 3,693 픽셀 정도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5,1702,000 픽셀이군요) 1단계 - 파노라마 이미지를 만든다. tif포맷으로 147 메가의 이미지입니다. 제가 가진 350D의 최대 해상도가 3456x2304=7962624 대략 80만 픽셀에 불과합니다. 11장 가량의 이미지를 이었습니다. 파노라마 이미지를 만드는 건 잘 알려져 있으니, 일단 생략하지요. 2단계 - 전용 업로더를 이용해서 업로드한다. Gigapan사이트에 가입을 한 후 업로드툴을 다운 받습니다. 윈도우용과 인텔칩을 쓰는 맥용이 있습니다. 가입한 닉과 패스워드를 넣고 업로드를 합니다. 이 때 이미지는 LZW-compressed Tiff 포맷만 가능합니다. 포토샵이나 윈도우 LIVE 사진 갤러리에서 변환 가능합니다. 5기가 픽셀이하의 이미지는 에러가 납니다. 세상에, 용량이 작다고 못올리다니. 그러나 용량이 커도 문제입니다. 어느 세월에 올라갈 것인가... 그렇지만 5분만에 올라갔습니다. 사용자들이 늘어나면 아마도 느려지겠지요. 다 올라갔습니다. 3단계 - Place panorama in Google earth 참. 혹시 구글어스를 까셨나요? 없으면 구글어스를 다운받으세요. http://earth.google.com 구글어스로 지오태깅을 해줘야 합니다. 그다음, Gigapan에 로긴하셔서 우상단 My home 메뉴, 그리고 중앙의 Gigapans메뉴에 들어갑니다. 위의 그림과 갈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Place this Panorama in Google Earth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KML 파일을 하나 다운 받게 됩니다. 구글어스로 열어 봅시다. 웹브라우저에는 오른쪽 메뉴가, 구글어스에는 붉은 느낌표가 나옵니다. 웹브라우져의 지도에서 지오태깅할 위치를 찾아봅시다. 구글어스의 좌표도 업데이트되는게 보이시죠. 작업하기 좋게 창을 조정합시다. 저는 촬영장소인 한강합수부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다음 advanced placement options를 클릭합니다. 이미지 플랜의 높이와 카메라 각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이브와 수정을 여러번 고쳐줄 수 있습니다. Save를 하면 업로드와 지오태깅완료입니다. 4단계 - SnapShot 다 끝났는데, 4단계? 여기서부터는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입니다. http://gigapan.org/viewGigapan.php?id=3706 제가 올린 기가팬입니다. 처음이라 어설픈 파노라마입니다. 마우스 스크롤이 줌인, 줌아웃이고 드래그가 이동입니다. 아래에 보시면 제가 찍은 스냅샷이 있을 겁니다. 이슈가 될만한 지점에서 Take a Snapshot을 하면 북마크를 찍을 수 있습니다. 5단계 - 진짜 끝 그러면 끝. 상단 메뉴, Most popular 를 보시면 기가 막힌 파노라마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지난 2월18일.
아직 쌀쌀한 일요일입니다.
간만에 여자친구와 한강 자전거 산책을 나갔다가, 거위들에게 먹이를 주고 왔습니다.
거위에게 먹이를 주러 간 것은 아니었는데, 거위가 그 곳에 있고, 먹이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처음엔 쌀 한줌으로 시작했습니다
동물적(?)인 직감으로 모여드는 무리들.
"이 떡밥은 내거야.".
파닥파닥.
다만, 이 떡밥에 낚인 것은 거위가 아니라, 여자친구였습니다.
불편한 자전거용 클릿신발로 대여섯번 먹이를 주러 다녀야 했으니까요.
거위의 부리가 쌀알을 챙겨먹기엔 불편하지요.
"쳇, 입맛만 버렸네.".
몇 알 먹지도 못하고, 사람들 손 씻듯 부리를 씻어줍니다.
보라는 듯.
눈치주는 걸까요.
아마도, 측은지심은 이 살얼음을 보고 나왔을 겁니다.
냉면육수가 떠오릅니다.
2월도 하순으로 가지만, 한강은 아직 살얼음으로 가득합니다.
쌀알이 떨어지자 미련없이 뒤돌아 서는 녀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