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미오'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8/04/10 지오태깅의 딜레마와 Picasa로 사진을 지오태깅하기 (4)
  2. 2008/04/07 4월, 거의 모든 언론사의 오보터지다. (3)
  3. 2008/04/05 자전거용 GPS, Garmin edge 305 (6)
  4. 2008/03/29 이호성 사건과 금당 살인 사건의 공통점
  5. 2008/03/27 개고기에 대한 몇가지 생각 (6)
  6. 2008/03/20 서울에는 섬이 몇 개 있을까? (2)
  7. 2008/03/19 GIGAPAN에 이미지 업로드하기 (1)
  8. 2008/02/29 거위의 꿈은 뭘까. (2)
  9. 2008/02/29 지오태깅용 GPS, 과연 살만한가요? (1)
  10. 2008/02/28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업데이트가 빨라지다. (2)
2008/04/10 17:35

지오태깅의 딜레마와 Picasa로 사진을 지오태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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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태깅용 GPS가 요즘 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오태깅용 GPS가 답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GPS를 써서 사진을 매칭시키지만 항상 딜레마가 있습니다.


  • 사진을 찍은 곳을 지도상에 표시해야 할까요? 
  • 피사체가 있는 곳을 지도상에 표시해야 할까요?

에펠탑을 1킬로미터 앞에서 찍었다면, 찍은 위치와 주요 피사체 사이에 1킬로미터 오차가 생기는 겁니다.

GPS는 당연히 사진사가 서있는 위치만을 알려줄 뿐입니다. 멀리있는 피사체를 찍을 수록 오차가 커집니다. 대개 지오태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남산타워가 왜 한남대교에 있지"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파노라미오같은 지오태깅 사이트들도 확답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권고사항이 여전히 왔다갔다합니다.

  • 예전: 두 경우 모두가 맞을 수 있고, 파노라미오는 사진사의  판단을 믿는다.  
  • 현재:  사진의 피사체의 위치가 아니라, 사진을 찍은 장소를 지도에 매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이렇습니다.
전문 사진사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때 : 찍은 위치로 태깅. 좋은 포인트를 알려주는 것이죠.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때 : 피사체의 위치. 지오태깅에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인은 엉뚱한 위치에 태깅된 사진을 보고 황당해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오태깅용 GPS없이 수작업으로 지오태깅해야만 할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GPS를 쓰는 경우보다 수작업이 더 많습니다.  대량의 사진이라면 GPS로 넘기기도 한데, 피곤한 경우가 생깁니다.  제 파노라미오 사진에도 위치조정해달라는 태클이 계속 들어옵니다. 사진 위치가 틀렸다는 건데요.  대개가 GPS로 지오태깅한 사진들입니다. 흑흑. 이해시키는 것보다 수작업으로 옮기는게 낫겠죠?


그렇게 수작업을 할 때,  가장 쉽고 싸게 사진을 지오태깅하는 방법은 피카사와 구글어스를 쓰는 겁니다.   2006년 9월경부터 태그지정 기능이 붙었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누구라도, 다른 도구없이 지오태깅이 가능합니다.

1.
피카사를 열고 지오태깅할 사진들을 선택합니다.

2.
도구/위치정보 태그 지정/구글 어스를 이용해 위치정보 태그 지정을 선택합니다.
 


3.
그러면  구글어스가 실행이 됩니다. 
상단에 노란 십자 커서가 보이지요? 구글어스를 이용해 위치를 찾아가면 됩니다.





4.
사진을 찍은 잠실대교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여기서도 딜레마지요. 찍은 위치냐, 피사체냐. 이번 사진은 피사체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피사체를 택했습니다.

세버튼이 있죠?
사진 하나만 여기서 찍었냐, 여러 개냐, 다했냐.

간단하죠?
 


5.
다했으면 이렇게 표시됩니다. KMZ로 저장하면 썸네일까지 같이 저장이 됩니다. 친구들에게 보여줄 때는 이렇게 배포하면 됩니다.
 

6.
Picasa로 돌아오면, 아까 그 십자마크가 사진에 박혀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오태깅된 사진은 이렇게 보인답니다.



7.
이렇게 태깅된 사진을 파노라미오에 올리면 자동으로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파노라미오에 올린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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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16:14

4월, 거의 모든 언론사의 오보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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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서울 시내 분수가 가동되었습니다. 많은 언론사들이 세계 최고 높이의 월드컵 분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좋은 상징입니다.



연합뉴스 - 2008년 3월 31일
한강의 명물인 세계 최고 높이의 월드컵분수를 비롯한 서울시내 분수가 1일부터 일제히 물줄기를 내뿜는다.

중앙일보 - 2008년 4월 1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물줄기 높이를 자랑하는 월드컵 분수는

한겨레--2008 년 4월 1일
세계 최고 높이인 202m의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으며

아시아경제 경제 - 2008.04.01
세계 최고 높이의 월드컵 분수가


줄줄이 202미터 세계 최고임을 알리고 있지요. 아마도 서울시청의 보도자료를 받아서 소개했나 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1954100&


그렇지만, 세계 최고 높이가 아닙니다.


세계 최고의 분수는 킹 파드 분수.
사진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King_Fahd%27s_Fountain


높이는 312미터.  월드컵 분수의 1배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두번째가 월드컵 분수가 되겠습니다.


새삼스러운 말이겠지만,  보도자료 받아쓰기로 쉽게 만든 기사는 언제나 대가가 따릅니다.
그리고 서울시도 어이없습니다.  어떤 근거로 세계 최고라고 주장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월드컵 분수가 만들어지고 나서 킹파드 분수가 만들어졌을까요. 아뇨, 80년대 기네스북에 312미터가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파노라미오 상의 킹 파드 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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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5 18:28

자전거용 GPS, Garmin edge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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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제품을 쓴 지도 햇수로 3년째. 지금쯤이면 사용기를 남겨둘 만 하겠습니다.  3년동안 제 자전거에 매달려서 먼길을  다녔습니다.  어느샌가 중간 한라인이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 뭐하는 제품인가.
자전거, 그중에서도 로드바이크용 트레이닝 보조 컴퓨터입니다. Sirf3칩의 GPS와 기압식 고도계, 그리고 마그넷 무선 속도계, 심박계가 합쳐진 독특한 제품이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만큼, 매니악합니다. 기능의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기능만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반도 쓰지 못하고, 로그북과 구글어쓰까지 잘 활용해야 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10%기능은, 속도계와 케이던스 기능입니다. 3만원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기능에 10배가 넘는 돈을 쓸 필요가 없겠죠.


자전거용 네비게이션은 아닙니다. 자전거에 왜 네비게이션이 필요한 지 감을 잡을 순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용 네비게이션을 원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을 원하다면, 디지탈지형도를 담을 수 있는 Garmin 60cs를 사야 합니다.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트레이닝용도의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디자인
외형은 평범합니다. 좋게 말하면 평범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밋밋하지요. 다양한 휴대폰및 미니기기에 비한다면 산업기기처럼 보입니다.  포스팅용으로 다시 찍었습니다.

 

3년동안 야외에서 뛴 녀석치고는 깔끔하지요? 견고합니다.


버튼에 불만이 좀 있습니다. Mode, Enter버튼은 많이 쓰는 버튼인데,  겨울장갑을 꼈을때는 감이 엉망입니다. 딸깍하는 느낌도 적기때문에 헛손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수처리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자전거 전용 마운트는 깔끔하긴 하나, 하자가 있습니다.  하나의 여분부품이 있었는데,  금새 둘다 부러졌습니다. 현재 글루건으로 붙여 사용중입니다. 

3. 배터리
배터리는 공식적으로 8시간이라고 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서너시간만에 나가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위성신호 수신상황등에 문제가 있거나, 화면밝기를 강하게 조정해놓으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8시간을 모두 쓴 적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5시간 남짓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라이딩시간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단체 클럽 라이딩을 하면 100킬로에서 200킬로 거리를 이동하는데, 휴식시간까지 포함한다면 8시간은 기본입니다.

다만, USB 미니 5핀용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해서 쓸 수 있습니다. 충전하다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운되었을 경우엔 모든 버튼을 10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소프트리셋됩니다. 이 정보가 매뉴얼에 없었기때문에 고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4. 속도측정과 케이던스, 심박계.
속도측정은 GPS신호와, 무선 센서식 속도계를 병행합니다.  위성 수신상황이 안좋을 때는 센서식으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터널에서도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특이하지만 당연한 기능이 있습니다. 타이어지름을 자동으로 측정합니다.   19c부터 23c까지 타이어를 교환할때마다 알아서 탁탁 잡아주니 매우 편리합니다.  속도계를 세팅할 때,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수치대신 타이어지름을 굴려서 측정하시는 분이 있습니다만 부정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캣아이나, 시그마의 권장표를 이용해서 입력하시고, 트랙을 돌면서 미세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체중변화와 짐이나 악세사리, 자전거 자체 무게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선 속도/케이던스 센서는 체인스테이쪽에 달립니다.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뒷바퀴쪽에 달리니 상대적으로 공기저항도 적고,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2032배터리가 들어가고 6개월에 한번정도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심박계는 타사의 제품을 써본 적이 없는지라, 별 문제없이 사용해 왔으니 무난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천밴드는 매번 샤워할 때 마다 씻다보니, 늘어지고 변색되었습니다. 역시 소모품일텐데 여분으로 하나 줬으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선집에서 하나 맞출 생각입니다.

속도계의 반응속도는 이전에 썼던 엔듀로8과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저야 극한 상황에서는 속도계를 안봐서 조금 뒤에 보여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만, 빠른 피드백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고속으로 페달링하고 있는 중에는 속도계 대신 전방을 주시하는 것이 더 안전하겠지요.

속도계, 케이던스, 심박계 기능은 큰 차별성이 없습니다. 10만원 가량이면 타사의 훌륭하고, 디자인도 더 멋질 뿐만 아니라, 배터리 걱정을 안해도 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5. 네비게이션 기능
길찾기기능은 있습니다만,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조난을 당했을 때 쓸 수는 있겠습니다. 길찾기를 사용할 때는 로그를 남기지 않습니다.  MTB로 개척 라이딩을 하시거나, 등산용과 겸하시거나, 여행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 제품사면 안됩니다.  로드바이크로 질주하며 길을 찾을 일은 별로 없지요. 뉴욕 메신저들이라면 모를까 일반 동호인들 사이에선 과연 의미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6. 유저인터페이스
유저인터페이스 담당 디자이너 없이, 기술자들이 작업했거나. 혹시, 사장 딸이 알바 뛰었거나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Start버튼을 누를때마다,팝업 메시지박스가 화면 정중앙에 떠서  다른 정보를 가립니다. 배터리가 떨어져도 경고 메시지가 팝업되어 정보를 가립니다. 애드웨어먹은 익스플로러나 하는 짓을,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죠. 한 상황에서는 더욱 열받게 됩니다.  인터벌 트레이닝 중에 저딴 멍청한 팝업창이 뜬다면 집어 던져버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데이터 필드를 조합해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8개씩 두단계로 볼 수 있는 개념은 괜찮습니다.

7. GPS기능의 장점
GPS방식이 무슨 쓸모가 있느냐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필요없습니다. 다음의 경우엔 멋집니다.
회사에 출근할 때, 한강에 진입하는 코스에서 Start버튼을 누릅니다. 다음부터는 그 장소를 지날 때마다 edge가 알아서 lap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도착할때, 랩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이제 그다음부터는 그곳에서 랩을 기록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GPS니까, 그 지점을 지날때 알아서 체크해주는 겁니다. 인터벌 구간에서 미리 한번씩 찍어두었다면, 몇미터 오차 내로 시작점과 끝점을 끊어 줍니다.edge305의 경우 천개의 로그데이타를 기록합니다. 삼년간의 모든 코스에서 랩을 알아서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이해가 되시나요. 코스를 열바퀴 돈다고 하면,  한바퀴 돌 때마 다버튼을 누르지않아도 그 랩이 기록되기 시작하고 골을 지날때마다 "삑"  신호를 보내줍니다. 그 사이 edge의 넓은 창으로, 항상 그 랩의 속도와 심박, 케이던스 정보가 항상 나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남산 오를 때 시간 재는 분이 많습니다. 속도계 버튼을 누르고 출발하셔서, 막판 스퍼트하면서 골을 통과. 그러면서 정지 버튼 누르게 됩니다. edge는 정류장에서 자동으로 카운터가 되어서 매점에서 자동으로 그 랩 기록이 뜹니다. 매점을 지날 때 "삑" 하며 코스를 종료한 걸 알려주는 것이죠.

굳이 훈련을 하지 않을 때라도, 집근처에 오면 알아서 삑삑거리는 것이, 쫄래쫄래 마중나오는 바둑이같다고 할까... GPS로만 보여줄 수 있는 멋진 기능입니다.

8. 고도계
원래 GPS가 3점식이기 때문에, 고도정보가 기록됩니다. 그런데 부정확하지요. 거기에 edge305에는 기압계식 고도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 역시 부정확합니다.  아니, 절대적으론 부정확하지만, 상대적으로는 정확합니다.
고기압인 날, 저기압인 날에 따라 절대적인 고도는 수십미터까지 오차가 있습니다.  상대적인 업힐 기록등은 정확하지요. 
업힐의 매력에 빠져있는 분에게는 만족스러울 겁니다.  올라야되는 산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겠으나, edge의 큰 인터페이스창에 보여지는 상승곡선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할까요.

9. 가민 트레이닝 센터.
edge를 쓰면 가민의 소프트웨어인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훈련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훈련계획을 짤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일년 전의 남산업힐 기록과 지금의 기록을 바로 비교해보는 그런 용도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런 로그북은 일전에 소개했던 Sportracks도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Spotracks는 훈련계획을 짤 수가 없습니다.  훈련계획은 간단한 스크립트지만, 한번 짜놓으면 몸으로 굴러야 됩니다.. 이게 Edge의 백미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벌 훈련계획을 짜고 싶다.
1분간 속도를 35로 유지하고, 1분간 쉰다. 이걸 10번을 반복해라.
이런 훈련계획을 edge에 입력해둘 수 있는 겁니다.

앞에서 설명했던 일정지역을 지날 때 자동으로 랩이 기록되는 기능과 결합되어 더욱 막강해집니다.

남산을 오를 때 어느코스에서는 심박존을 얼마를 유지해라. 이렇게 지정해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회사로 출근할 때 1킬로는 심박존 얼마, 어느구간은 위험하니까 속력을 낮추고, 여기서부턴 안전하니까 스퍼트. 이렇게 입력해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기계 트레이너입니다. 페이스가 쳐지면 삑삑거리면서 보채고, 목표를 달성하면 삑삑거리면서 알려주는.

아쉬운 것은, 트레이닝센터가 실행될 때의 메시지처럼, 트레이닝전문가가 훈련계획을 짜야 제대로 훈련을 할 수 있을텐데,  지식이 부족해서 제대로된 훈련을 만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민에서 운동량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제공해줘도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10. 기타 GPS 트랙 log.
 GPS로그를  잘 활용하시는 분이 드문데, 저처럼 사진취미가 있다면 즐겁게 쓸 수 있습니다. 지오태깅과 구글어스를 같이 묶어서 잘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사진용 gps들이 15초에 한번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Edge는 초당 한번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저는 출퇴근길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한장에 찍어두었다 트랙로그와 맞추어 지오태깅을 합니다. 그런다음 파노라미오나, gigapan에 올리는 취미생활을 한지도 햇수로 3년째군요.


11. 총평
a. 싸이클로 훈련을 하고,
b. 일정 훈련 코스가 있고,
c. 가민트레이닝센터를 배워서 활용가능하신분,
d. 지리정보에 관심이 많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활용가능하신 분.
e. 기록과 데이타 분석에 관심이 많은 분.
에게는 매우 좋습니다.

a. 네비게이션에 흥미가 있다.
b. 뭔가 뽀대가 필요하다.
c. 왠지 갖고 싶다.
d. 소프트웨어 학습에 관심이 없다.
e. 영문사이트이용이 부담스럽다.
는 분들은 안사시는게 낫습니다.

심박계, 속도계, 케이던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나은 선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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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15:15

이호성 사건과 금당 살인 사건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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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은 급격히 잊혀졌다. 
이호성이 시체로 나타나기전까지 화제에 비하면 너무도 쉽게 잊혔졌다.
미디어로서는 범죄자가 죽어버렸고, 곧이어 터진 안양 어린이 사건이 좀 더 자극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겐 여전히 이호성 사건이 더 인상적이다.

살인극이 일어난 궤적이 내가 사는 주변이었기 때문에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네 모녀는 마포구 창전동에서 피살되었고, 이호성의 시체는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사이에서 떠올랐다.

반포대교를 자전거로 밤늦게 지날 때 보면, 촛불이 어딘가 켜져 있을 때가 있다.
몇 번 촛불을 찍을려고 하다, 무게감에 눌려 그 자리를 지났다.
굿을 한 흔적. 어떨 때는 곡을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살자가 많고, 교통사고도 많은 지역이다. 
지박령이 있다면, 서울에서는 이 곳이 원혼들의 인구밀도가 가장 높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동안 잠수교의 저 낙타 등을 지날 때, 이호성을 떠올릴 것 같다.


이호성이 자살한 그날 밤,
살해당한 피해자 네 모녀의 미니홈피를 들어가 무슨 꿈을 가지고 살았으며,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이제 부터 재미있는 인생이 펼쳐질 나이인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



이호성 사건은 잘나가던 스포츠 스타의 전락이라는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70년대 말 금당사건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난 이호성 사건을 보자 바로 금당사건을 떠올렸다. 
언론에서 금당사건을 꺼내지 않는게 더 신기했다.

금당 사건을 요약해보자.
30대 사업가 박철웅이 사업이 위기에 몰리자, 계획적으로 거금을 가진 고미술상을 납치해서 살해하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부인과 운전기사도 유인해서 살해한 후 집 정원에 유기한 사건이다.

두 사건 사이에는 무시할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세 명과 네 명.

둘 다 마포구에서 일어난 일이다.
근 30년 동안, 이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 중에서 강도가 매우 크다.

증오범죄가 아니라, 금전을 노린 사건이었다.
다수의 피해자가 나온 사건 중 증오범죄가 아닌 경우가 드물다. 이 사건은 독특하다.

우발적이 아닌, 지능적인 범인에 의해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
박철웅 사건이 좀 더 완전범죄를 위한 체계가 갖춰져 있었지만,
이호성 사건도 시신 유기와 전화 메시지 조작 등 일반 사건의 도를 넘어선다.
두 사건 모두 미스터리가 될 수 있었다.

범인이 둘 다 평범한 중산층 이상이었을 뿐 아니라, 성적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이호성은 잘나가는 4번 타자였고, 한 때 선수협회장까지 한 주목받는 인물이었다.  여자관계도 복잡한 자존심 강해보인다. 박철웅도 잘생긴 얼굴과 체격을 가졌다. 다른 강력 범죄를 보면, 범인들이 흉악한 범죄 내용에 비해 왜소하고, 초라한 아웃사이더인 경우가 많다.  잘난 지능범들이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추리소설에서나 흔하지, 현실에서는 잘 없는 일이다. 

박철웅의 경우 한때 잠시 가가호호 방문하는 외판원을 했었다. 주부들은 분위기를 보고는 고위 간부가 직접 판매하러 온 줄 알았다고 한다. 판매율은 엄청났고, 실적 때문에 강연까지 한다. 

그 둘은 전락한 것이다. 지옥으로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것도 생각할 수 있는 승부사들이 극단의 길을 택한 것이다.  인생의 코너에 몰린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수많은 갈림길을 가진 잘난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길을 택했다는 게 두 사건의 비극이다. 그래서 드라마틱하다. 


이호성이 죄책감을 느꼈는지는 모른다. 언론보도만 보면 피도 눈물도 없고 자기 자식만 챙긴 인간으로 나왔다. 박철웅의 경우에는 범죄 이후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감옥에서 기독교 귀의했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철웅이 느낀 죄책감과 회한만큼 이호성도 그만큼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길로 갈 것을! 

토끼같은 딸들 셋의 아빠가 되어 알콩달콩 살 것을.

번민 속에서 한강에 뛰어내리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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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0:25

개고기에 대한 몇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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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고기가 합법화되면 잘팔릴까?
개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합법화되면 가격은 매우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기존 유통단계에서는 탈세가 조장되고있는데, 투명화하면 그만큼 가격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개 유통산업구조도 취약합니다. 이쪽에서 유명해진 안교수 홈페이지를 보니, 중국은 조선족 때문인지 개고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더군요. 다양한 2차 가공물이 준비되어 있지요.

여행을 하다 지방의 식육견 기르는 곳을 초저녁에 지난 적이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공포감도 들더군요. 개가 맹수에 가깝고 활동성이 커서, 소, 돼지 축사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곳에서는 작은 케이지에 나눠서 기르던데, 나중에 들으니 1/3은 죽어나간다고 하더군요. 물론 기르는 중에 죽은 개들도 팔려나갔으리라 생각됩니다. 돼지 다섯마리를 키울 수 있는 공간에 개는 한마리 키우기 힘들겁니다.  물론 폐사를 각오하고 좁은 케이지에 기르면 해결되겠지만, 개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고를 잘 치죠. 

육고기가 많이 나오면서, 좁은 공간에서 기를 수 있는 온순한 견종을 개발해야겠지요. 지금은 빨리 성장하는 도사견 믹스가 주 식용견으로 판단되는 것 같습니다. 도사견도 매년 빠지지않고 인명사고를 내고 있습니다. 맹수에 가까운 동물의 고기를 얻는 대가겠지요.

아마도 이런 점이 소,돼지,양이 주요 육고기인 이유겠지요?

그리고 도축문제.
양성화되면 지금처럼 식당에서 도축하는 경우는 없어지겠지요. 세금이 달린 일 아니겠습니까. 지금처럼 신선한(?) 재료는 없어질 듯 합니다. 한국산 개들이 아니라 물건너 중국산 식재료들을 먹게되지 않을까요.중국산이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지금도 묻지마 개고기이니까 큰 차이는 없겠죠.

2.  소돼지는 먹으면서 개고기만 안되냐?
그러게 말입니다. 개고기 반대론자들의 의견중 가장 불편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개고기 찬성론자들의 의견중에서도 불편한 부분입니다.

거기다 질문하나를 추가합니다.

개만 먹을려 하지요?
유독 개고기 합법화에 이슈가 몰리는데, 개고기가 그만큼 화제성이 있단거겠지요?

고래고기, 뱀고기 등도 합법화 될 만한데 말이죠. 울산 고래고기 축제에 쓰이던 고래고기가 거진 불법유통으로 돌아다녔다는 뉴스가 기억납니다. 개고기보다 상품화도 많이 되었고 지방 특산물이기도 한 고래고기는 놔두고 개고기부터 상품화가 거론되는 이유가 뭘까요? 개고기 양성화 논리중 많은 부분이 고래고기에도 적용가능합니다. 인간이 동물 좀 먹자는데... 고래들중 멸종위기가 없고, 오히려 너무 많이 번식한 일부 종이 있습니다. 일본은 고래고기 문제로 호주와 외교문제를 겪기도 하는데요, 그 정도가 개고기 경우보다 심하면 심해지 덜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개고기 양성론자들은 고래고기 양성론자와 연대할 수 있는 고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뱀고기같은 경우엔 개보다 더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지 형태가 혐오스럽다는 건데, 개고기가 양성화되면, 뱀고기같은 경우에도 혐오식품으로 놔둘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스파르가늄인가요. 지독한 기생충을 가진 뱀 특성상 위생문제도 시급합니다.

개고기를 찬성하는 논리의 망으로 다음 음식들을 걸러보세요.
고양이 파이,
햄스터 통조림,
원숭이 뒷다리 훈제.

그렇게되면 저는 뭐..
앞으로 마트 식육코너에는 안갈 것 같지만...하하.
익숙해지겠죠.

3. 잡담
몇 년전에 파노라미오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봤었습니다.

성남인근의 유명한 모란 개시장과 성남 개식당.
일본인으로 보이는 포토그래퍼가 살짝살짝 도촬한 느낌인데, 센스가 있습니다.
무료한 개들의 표정이 잘살아있네요.


마나부씨의 파노라미오 페이지로 가봤더니, 어느 키보드워리어가 이미 다녀갔습니다.


성남사냐. 공설로 나와. 하하. 
개를 안먹는 입장에서 살짝 거슬리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전통문화로 잘살려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래가 유명한 모란 개시장입니다.
양성화가 된다면,  유명한 개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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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08:41

서울에는 섬이 몇 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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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여의도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 한때 비행장도 있었습니다. 
일부 입법 기능도 있지만, 여의도의 가장 큰 쓰임새는 도량형의 기준이겠죠.  
여의도 크기의 몇 배, 많이 들어보셨죠? 면적 8.4㎢ 입니다.


2.
다음 밤섬입니다.
60년대 후반,  골재를 이용하기 위해서 폭파해 여의도 개발에 썼습니다.
폭발후 너덜너덜 쪼개졌지만, 강물이 토사를 실어와 다시금 점점 커졌고, 다양한 철새들도 찾아와 현재는 생태계 보전지역입니다.
말그대로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면적 241,490㎡


3.
세번째는 선유도. 선유봉이라는 멋진 봉우리가 있었답니다. 중국 사신들 사이에 유명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여의도에 비행장을 짓는다고, 선유봉을 뜯어다 썼다고 하네요.
이후 정수장으로 쓰이다가 공원화했습니다.  정수장 골격대로 공원이 된 특이한 형태의 이쁜 공원입니다.
면적 110,407㎡


4. 
노들섬.
노량진 부근에 있는 노들섬.  한강대교가 이 섬위에 지어져 있습니다.
이름은 멋지지만, 보시다시피 콘크리트가 더 많은 섬입니다.

149,746㎡


5.
서래섬도 있지요.
얘는 서울시가 만들어놓은 인공 섬.  강남의 산책코스죠.
25,000㎡


6.
여기서 부턴 이름만 남은 섬들입니다.

뚝섬.  태조가 방원에게 활을 쐈다는 설화가 남아, 살곶이벌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언제까지 섬이었을까요.  유원지로 개발되면서부터 자연스레 이어진 듯 합니다. 
825,000㎡


7.
난지도
난초와 영지버섯이 많아 난지도라 불렸던 섬. 70년대에는 난지도에서 생산한 땅콩이 전국 생산의 30%였다고 하네요.
78년부터 93년까지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을 세웁니다. 
조감도로 보면 이쁘지만, 막상가서 보면 기괴한 상암구장과 유명한 데이트 코스 하늘 공원. 그리고 하늘공원 크기의 난지골프장.

난지골프장?
황당하게도 골프의 대중화로 목표로 무료 공공골프장을 만들었다가,
2004년 서울시의 가격책정권 소송이 지리하게 이어지다,  조만간 가족공원으로 용도변경후 오픈될 예정이랍니다.
9홀짜리 골프코스모양을 그대로 살려, 놀이터는 만든다고 합니다. 벙커는 연못으로 만들구요.
골프장도 잔디밭이니까, 잔디밭 걸어다니면 공원이죠. 참. 창의적일쎄. 허허허.  
대략 무료이용자 10만명을 유치하고 사라질 130억원짜리 골프장이었습니다. 
272만㎡


8.
저자도. 흔적도 없는 사라진 섬입니다.
여기도 70년대 이전까지는 섬이었다고 합니다.
경치가 멋진 곳이라 고려, 조선의 중신들, 실세들의 별장이 있었고, 기우제같은 행사로도 유명했다고 합니다.
70년대 이 섬을 파내서 압구정 아파트를 세웠습니다.
118,002㎡



자. 정리해 볼까요. 서래섬은 빼두죠.
70년대까진 저자도까지 7개의 큰 섬이 있었습니다. 
지난 세기에 건축자재확보 목적으로, 선유봉 폭파,  밤섬폭파, 저자도 폭파.
선유도와 밤섬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지만 저자도는 사라져 버렸죠.  
난지도와 뚝섬, 노들섬은 개발로 섬이라고 할 수 없는 형태가 되었구요.

이쯤되면, 겨우 600년을 이어온 숭례문이 사라진 것에 사람들이 과잉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닐까 살짝 의심스럽습니다. 
오히려 진짜 한국인의 속성은 몇 천, 몇 만년 이어온 섬을  수십년사이에  폭파하고 완전히 까먹어버리는 스타일에 가깝지 않을까요.
섬하나를 뜯어다 압구정을 개발하던 실무자니까,  한반도 대운하 공사를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의도 개발이 한참이던 69년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합니다.  저 캐치프레이즈 실감납니다!

자료출처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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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10:48

GIGAPAN에 이미지 업로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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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 어느날 생긴 파노라마 이미지 보셨습니까? 이런 아이콘입니다.

후라이팬처럼 생긴 기가팬입니다.  제가 파노라미오 다음으로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주말 Gigapan에 이미지를 올려봤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기가팬에는 50만 픽셀이하의 이미지는 접수 받지도 않습니다. 그동안 충분한 해상도의 이미지를 찍어놓질 못해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야 14,000 x 3,693 픽셀 정도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5,1702,000  픽셀이군요)


1단계 - 파노라마 이미지를 만든다.

tif포맷으로 147 메가의 이미지입니다.  제가 가진 350D의 최대 해상도가 3456x2304=7962624 대략 80만 픽셀에 불과합니다. 11장 가량의 이미지를 이었습니다. 파노라마 이미지를 만드는 건 잘 알려져 있으니, 일단 생략하지요. 

2단계 - 전용 업로더를  이용해서 업로드한다.

Gigapan사이트에 가입을 한 후  업로드툴을 다운 받습니다. 윈도우용과 인텔칩을 쓰는 맥용이 있습니다.

가입한 닉과 패스워드를 넣고 업로드를 합니다.  이 때 이미지는 LZW-compressed Tiff 포맷만 가능합니다. 포토샵이나 윈도우 LIVE 사진 갤러리에서 변환 가능합니다.

5기가 픽셀이하의 이미지는 에러가 납니다. 세상에, 용량이 작다고 못올리다니.

그러나 용량이 커도 문제입니다. 어느 세월에 올라갈 것인가...

그렇지만 5분만에 올라갔습니다. 사용자들이 늘어나면 아마도 느려지겠지요.

다 올라갔습니다.


3단계 - Place panorama in Google earth

참. 혹시 구글어스를 까셨나요? 없으면 구글어스를 다운받으세요. http://earth.google.com  구글어스로 지오태깅을 해줘야 합니다.

그다음,  Gigapan에 로긴하셔서 우상단 My home 메뉴, 그리고 중앙의 Gigapans메뉴에 들어갑니다.

위의 그림과 갈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Place this Panorama in Google Earth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KML 파일을 하나 다운 받게 됩니다. 구글어스로 열어 봅시다.

웹브라우저에는 오른쪽 메뉴가, 구글어스에는 붉은 느낌표가 나옵니다.  웹브라우져의 지도에서 지오태깅할 위치를 찾아봅시다.  구글어스의 좌표도 업데이트되는게 보이시죠. 작업하기 좋게 창을 조정합시다.  저는 촬영장소인 한강합수부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다음

advanced placement options를 클릭합니다.

이미지 플랜의 높이와 카메라 각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이브와 수정을 여러번 고쳐줄 수 있습니다.  Save를 하면 업로드와 지오태깅완료입니다.

4단계 - SnapShot

다 끝났는데, 4단계?

여기서부터는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입니다. 

http://gigapan.org/viewGigapan.php?id=3706

제가 올린 기가팬입니다.   처음이라  어설픈 파노라마입니다.  마우스 스크롤이 줌인, 줌아웃이고 드래그가 이동입니다.

아래에 보시면 제가 찍은 스냅샷이 있을 겁니다.  이슈가 될만한 지점에서 Take a Snapshot을 하면 북마크를 찍을 수 있습니다.

5단계 - 진짜 끝

그러면 끝.

상단 메뉴,  Most  popular 를 보시면 기가 막힌 파노라마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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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20:21

거위의 꿈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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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8.
아직 쌀쌀한 일요일입니다.

간만에 여자친구와 한강 자전거 산책을 나갔다가, 거위들에게 먹이를 주고 왔습니다.

거위에게 먹이를 주러 간 것은 아니었는데, 거위가 그 곳에 있고, 먹이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처음엔 쌀 한줌으로 시작했습니다

동물적(?)인 직감으로 모여드는 무리들.



"이 떡밥은 내거야.".
파닥파닥.



다만, 이 떡밥에 낚인 것은 거위가 아니라, 여자친구였습니다.
불편한 자전거용 클릿신발로 대여섯번 먹이를 주러 다녀야 했으니까요.

거위의 부리가 쌀알을 챙겨먹기엔 불편하지요.




"쳇, 입맛만 버렸네.".

몇 알 먹지도 못하고, 사람들 손 씻듯 부리를 씻어줍니다.
보라는 듯.
눈치주는 걸까요.



아마도, 측은지심은 이 살얼음을 보고 나왔을 겁니다.



냉면육수가 떠오릅니다.

2월도 하순으로 가지만, 한강은 아직 살얼음으로 가득합니다.


쌀알이 떨어지자 미련없이 뒤돌아 서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