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earth'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8/05/15 자전거를 위한 구글맵 매시업 서비스, MapMyRide (2)
  2. 2008/04/28 구글어스에서 가장 끔찍한 곳은? (30)
  3. 2008/04/11 구글어스와 GPS로 노는 방법, 지오캐싱! (6)
  4. 2008/04/10 지오태깅의 딜레마와 Picasa로 사진을 지오태깅하기 (4)
  5. 2008/04/08 구글어스로 보는 한반도 대피라미드 (23)
  6. 2008/04/04 Gigapan에 붙은 첫 코맨트
  7. 2008/04/03 구글어스 북한 업데이트. (3)
  8. 2008/04/02 기가팬에 서울 올리기
  9. 2008/03/27 개고기에 대한 몇가지 생각 (6)
  10. 2008/03/20 서울에는 섬이 몇 개 있을까? (2)
2008/05/15 15:09

자전거를 위한 구글맵 매시업 서비스, MapMyRide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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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MyRide를 소개합니다. 이름 그대로 자전거와 연계된 구글맵 매시업 서비스입니다. 라이딩 계획을 세우고, 다녀와서 기록하고, 쉐어할 수 있습니다. 여행할 코스를 그리고, 수정하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완성도가 높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로 Motionbased.com이 있습니다만, 국내 사정에는 맞지않은데다 무엇보다 느렸습니다. 매우 느렸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니즈보다는 개발사 입장이 강했죠.

MapMyRide는 다릅니다. 먼저 소개한 Spotracks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기가 짧습니다.  얼마전 구글맵이 업데이트되며 Terrain 뷰가 생겨, 구글맵에서도 등고선 확인이 가능해졌는데 이것 또한 반영되었습니다.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하나씩 보겠습니다.

1. 코스 그리기
먼저 루트를 그리는 기능입니다. 루트를 그리는 방법은 구글맵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Elevation 체크를 켜면 고도가 표시됩니다. 자전거 코스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오른쪽 툴바에 있는 마커를 써서 시작,끝,취수,스트레칭등 코스 진행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민의 GPS들은 기본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고, 구글어스 포맷인 KML파일도 읽고 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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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Route Engine이 베타서비스 중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구글맵에서 업데이트한 Terrain뷰가 보입니다. 마커도 좀 더 깔끔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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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MapMyRide에 지도를 등록하려면 세가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1. MapMyRide로 그린다.
2. 익숙한 구글어스,구글맵에서 패스를 그려 KML로 저장한다.
3. GPS에서 다운로드받아 올린다.

2. 맵의 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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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등록한 지도는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Pubric으로 체크해두면 검색이 됩니다. 현재 South Korea에서는 네가지 지도가 등록이 되어 있더군요.

이렇게 지도를 검색가능하게 하려면, 지도를 그리고 난 후 Step1에서 Make thie route public에 체크를 해주면 됩니다. 옆에 관련 약관이 보입니다. 이제 Geo privacy가 거론될 시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 4개 정도의 지도가 등록이 되어 있군요.

지인들과 코스를 공유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각 맵의 링크를 나눠 보기만 하면 됩니다.
http://www.mapmyride.com/ride/south-korea/seoul/665532657

그리고, Add this map to your website or blog 라고 커다라게 쓰여진 글씨가 보입니다. Iframe 태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좀 전에 그린 맵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Iframe 태그로는, 위성지도를 볼 수가 없군요. Elevation도 말이지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3. 로그북

Sportracks나 Garmin Training Center와 로그북처럼 간결한 로그북 기능을 지원합니다. 캘린더 형식으로 간결하게 일지를 적어나갈 수 있습니다. RSS를 지원하니, 클럽회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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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북 메뉴를 보면, My Gear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자신의 장비를 등록해서 관리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Sportraks를 써보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장비의 내구기한를 지정해 놓으면 지정한 시점에 맞춰 경고를 해줍니다. 자전거에는 케이블, 스프라켓, 체인, 브레이크패드 등등.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치명적인 부품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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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oals메뉴가 있습니다. 몇가지 훈련코스가 등록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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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CS Cycle 300 Miles in a Month Challenge 코스에 등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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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스폰서에게서 스팸메일을 좀 받게될 듯 합니다만, 체크하고 넘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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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획서를 던져주는 군요. 매일 15마일 정도를 달리다가, 주말에는 21마일, 막판에는 18마일씩. 잠깐 마일이 몇 킬로더라.(뒤적) 21마일면 33.79 킬로미터군요. 해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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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09:29

구글어스에서 가장 끔찍한 곳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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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서 가장 우울한 지역은 어디일까. 기아현장, 전쟁현장, 홀로코스트, 환경위기 현장 등... 비참한 지역이야 많다. 대개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게 지구의 티끌도 건들지 못한다. 환경위기 장소라면 꽤나 우울하지만, 인간이 개입된 일차적인 흔적이 보이지 않으니 일단 2위로 미루어두자.  내가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은 핵투하 현장이다.  (다르게 생각하는 분은 더한 장소를 짚어내어 주세요.)


핵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는 어렵다. 한국인의 정서가 오묘하기 때문이다.

 

이휘소와 핵하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힘에 대한 동경이다. 로또와 같은 화끈한 한방으로 인생 역전하듯 국운을 역전할 수 있었는데,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다.

 

김정일과 핵하면, 선제공격 운운하는 일련의 사람들과, 민족의 자치권이라는 서로 다른 극점을 향해가는 감상이 있겠다. 솔류션이라는게 막연하다.  막가는 북한, 한국형 네오콘, 주체적으로 주체성없는 진보와도 맞물려 앞으로 지지부진하고 화나는 일이 되겠지?

 히로시마, 나가사키와 핵이라면, 고소해하는 사람이 있다. 해방의 큰 계기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다. 이 영역의 일반론은 "남을 괴롭히니까 그렇게 당하지. 잘됐다 요놈아." 정도가 아닐까. 인과응보론이다.

힘에 대한 동경과 공포를 민족주의로 버무린 괴기스러운 영역이다. 거기에다 하루걸러 뉴스에서 듣다보니, 아침 드라마와 같은 내용으로 취급받는 기분마저 든다. 

문제의 핵을 건드린다는 말이 있다. 핵심을 찌른다는 말도 있군.  지금 이 포스팅 자체가 핵심에서 조금 벗어나있다. 구글에서 가장 끔찍한 곳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는데 말이다. 다시 핵투하 현장으로 돌아가자.


핵실험은 위선적 단어다. 실험이라는 단어는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내용과 덧붙여 쓰는 경우가 많다. 실험의 모범생스러움은 정도가 지나쳐, 심지어 이 접미사로 붙어도, 그 지저분함과 찌질함과 역겨운데다가 저열한 그런 기분은 들지 않는다. 대신, 과학실에서 실습을 하는 듯한 뉘앙스다.

 

하지만핵실험이라는 것은 핵폭탄을 터뜨린 것을 말한다. 민간인이 서 있는 곳에 떨어뜨리지 않았을 뿐이다. 나가사키에 떨어졌던 것 이상의 위력에 지저분한 폐기물도 만들어 놓는 핵폭탄을 마구 폭발시키는 것이다. 거기에는 실험복도 없고, 현미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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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대기권내에서 하는 것. 나머지는 지하에서 하는 것이다. 각 나라들은 핵실험은 얼마나 했을까.

오른쪽 표를 보자.  합계를 보면, 2천번도 넘게 핵폭발이 있었다.  핵폭탄이 터져 세상이 멸망하는 다큐 따위를 열심히 보여주던 미국이 천개도 넘는 핵폭탄을 터뜨렸다는게 놀랍다. 나는 핵폭탄이 하나라도 터지면 세상 끝장나는 줄 알았지.

파이그래프로 깔끔하게 국가별 비율을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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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영화를 보다보면, 마치 미소냉전이 스파이만 오가며, 조용히 군비경쟁만 했던 것처럼 보인다. 그 이면에는 핵폭발과 대리전쟁으로 시끄러웠는데도 말이다.

어쨌든, 2천번의 핵폭발을 지구는 어떻게 기억할까.

아래는 도박과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다. 스크롤해서 내려가다보면 네바다 사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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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래의 느낌표들? 이 네바다 사막이 미국의 핵실험지역이었다. 라스베가스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미국 사람들 까칠해보이지만, 그 성격 참 무던하다! 와우. 얼마나 성격이 무던하던지,  세상에서 전쟁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정부를 만들어놨다.


가까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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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자국같다.
바로 이 곳이 지옥아닐까? 하나하나의 종기자국이 핵이 터진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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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org

1945년 7 16일 미국은 최초의 핵실험을 한다. 이름하여 트리니티. 매트릭스에도 등장했던 삼위일체라니? 미국은 골때리는 일을 할 때면 하느님을 엮고 들어가더라. 하느님도 참 난감하겠다.

오른쪽 사진은 트리니티 폭발 0.025초후이다. 아래 100미터 스케일 표시로 보건데, 폭발 0.025초만에 300미터 반경이 저 화염속에 들어갔다.

얼핏보면 물거품같은 저 사진이 무서운 이유가 있다. 트리니티와 나가사키에 실제로 떨어졌던 Fat Man은 거의 유사한 형제 폭탄이다.

실제 저 화염을 목격했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얼마나 생존했을지는 미지수지만.

구글어스엔 그 폭발흔적이 고해상도로 남아 있다.


이 트리니티가 떨어진 후 얼마 뒤, 우리가 아는 것처럼 히로시마에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된다.


이름하여 리틀보이. 이 꼬마로 인해 히로시마 시민 14여만명이 사망한다. 증오의 대상 일본이지만, 그 14만명중에 전범이 많았을까, 민간인이 많았을까. 얼짱 왕자로 알려진 영친왕의 차남 이우의 죽음처럼 한국인에게도 기쁜 일 보다 슬픈 일이 많았을 것이다.

히로시마에 민간인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이 행사되지 않았으면 해방이 되지 않았을까? 본토 폭격을 허용할 만큼 일본이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말이다.

인류사에 길이 남을 폭력은 반복된다.



트리니티의 형제 폭탄, 팻맨은 원래 고쿠라시에 투하하려 했지만, 날씨문제로 갑자기 계획을 바꿔 나가사키에 투하한다. 군사시설을 타겟으로 했으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임기응변은 없었겠지만 원폭에는 타겟이라는 것이 없었다. 나가사키는 지형이 기복이 있어, 히로시마보다 피해가 적었다. 사망자 73,900명.

20만명이 원폭으로 인해 사망했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의 핵실험은 한동안 마샬 군도에서 있었다. 원주민들을 이주시키고, 동식물을 대상으로 환경실험이 있었다.


그 유명한 비키니.



미국인들에게 수소폭탄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뉴스거리에 불과했을지 모르겠다. 속옷만큼이나 짧은 수영복에 그 이름을 옮겨 붙였으니 말이다. 정작,  아름다웠던 비키니는 죽음의 섬이 되었고, 원주민들은 아직 돌아가지 못했다. 비키니에서만 스무번이 넘는 핵실험이 있었다.

수영복에 비키니라는 작명 센스를 보일려면, 어떤 정신상태여야 하는 것일까.

비키니라는 이름도 섬에게 다시 돌려주어야 할 것이고, 비키니라는 말을 들으면 숙연해져야 정상적인 세상이 아닐까 싶다.

곧이어,
49년 소련도 핵대열에 가세한다. (구글어스에서 소련의 핵실험장소는 저해상도 지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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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Wikipedia)

소련의 핵실험 또한 미국만큼 무모하고 멍청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멍청함의 중심에는 그 유명한 짜르봄바가 있었고.

61년 10월 소련은 50메가톤의 짜르봄바를 투하한다.  폭발모습이 천킬로 떨어진 핀란드에서도 목격이 되었고, 충격파로 창문이 박살나기도 했다고 한다.

백킬로 떨어진 관측자들이 3도화상을 입었으며, 이 실험에 참여했던 인원들도 부지기수로
사망한 황당무계한 프로젝트였다.

저 버섯구름이 직경 40km, 높이 60km라고 생각해보라.

 
이 짜르봄바는 4킬로 높이에서 공중폭발되었고 그 인근에서 수도없이 많은 핵실험이 있었기에 정확한 장소를 추정하는 것이 어렵다.



 
짜르봄바 기록영상.

그리고 60년대 들어 영국과 프랑스가 핵대열에 참여한다.

영국은 호주에서...



프랑스는 폴리네시아에서...



제국주의 국가의 마인드는 저런 것이었다.

특히나 프랑스의 위선은 미국만큼이나 끔찍하다. 메가톤급의 핵도 원없이 터뜨렸다.  남의 땅에서.



중국도 1964년부터 핵실험을 시작했다. 신장자치구에서... 티벳문제가 불거져 언론에 많이 실리고 있지만, 위구르지역도 중국의 화약고라고한다. 중국의 체첸이라고 할만큼 끊임없이 무장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1974년 인도가 Smiling Budda라는 황당한 이름의 원폭실험을 하면서 핵보유국이 되었다. 파키스탄이 98년 핵실험을 하면서 응수했고.

kmz파일을 첨부한다. 2000개가 넘는 지역이지만, 주로 남의 땅에 몰아서 실험을 했기에 그리 긴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다만 지역의 정확도가 의심스러운 곳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핵실험이 비밀리에 진행되는 데다가... 소련같은 경우 워낙 몰아서 진행하다보니 그 흔적이 뚜렷하지 않은 곳도 많다. 화창한 봄날 우울한 음악을 틀어놓고 보다보면 정신이 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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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1 12:13

구글어스와 GPS로 노는 방법, 지오캐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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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를 포함한 인터넷인프라)와 GPS, 거기에 자전거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지오태깅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http://benedict.tistory.com/75 지오태깅은 구글어스와 GPS, 그리고 카메라와 자전거가 동원된 놀이였습니다. 굳이 자전거는 필요없겠지만, 파노라미오상의 제 사진들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 대개가 사진찍기 좋은 풍경이거든요.

이 조합으로 할 수 있는 다른 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Geocaching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인터넷 보물찾기쯤 될까요? 어릴 때 보물섬을 읽어 보셨을 겁니다. 소풍가면 반드시 하던 보물찾기의 추억 있으시지요? 이 두가지만 있으면 지오캐싱에도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오캐싱은 일단 보물을 숨기는 사람(Cache owner)이 필요합니다. 보물을 숨기고 보물지도를 Geocaching.com에 올립니다. 그러면 찾는 사람(Seeker)이  보물지도와 GPS를 가지고 찾아냅니다. 대개의 보물은 간단한 기념품인데, 발견한 사람이 가지고 대신 다음 사람을 위해 다른 기념품을 숨겨둡니다.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지오캐싱 공식 사이트인 http://www.geocaching.com이 영문이고, 정보가 영문으로 유통되는 점이 진입장벽을 높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GPS를 가진 분들이 드물지요. 차량용 GPS는 도로위주라 뚜벅이가 지원되어도 지오캐싱에 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말을 이렇게 하니, 제가 지오캐싱을 많이 해본 사람처럼 보입니다만!
"어젯밤부터 주말에는 지오캐싱이나 해봐야 겠어" 결심을 했습니다.

지오캐싱을 구글어스와 제 GPS, Garmin 305 edge로 해보겠습니다.

0.
기초정보는 네이버 까페 지오캐싱에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입은 오래전에 했지만, 정보만 읽어보는 눈팅족이었죠. 연령대가 높은 편입니다.

http://cafe.naver.com/geocaching.cafe

그리고, 지오캐싱 공식 사이트에 가입합니다.
http://www.geocaching.com/

1.
이제 찾을 보물을 정해야 겠죠? 지오캐싱 사이트에 로긴합니다. 구글어스로도 숨겨진 보물을 확인할 수 있네요.


Download Geocache browser in Gooogle Earth를 선택하면 구글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물상자 아이콘을 선택하면 상세 정보가 나옵니다. 힌트와 난이도도 같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힌트는 마지막으로 이 보물을 찾았던 사람의 커맨트입니다. 프린트해둡시다.


Send to GPS가 보이죠?
Garmin Communicator Plugin이 안깔렸다고 나오면, 링크에서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제 GPS인 ANTONIO를 찾았군요. Write를 선택합니다.

2.
이제 GPS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 GPS는 사이클 트레이닝용 GPS인 Garmin edge 305입니다.
http://benedict.tistory.com/66에서 소개해 드렸죠.


3킬로미터 거리에 보물상자 두 개가 보입니다. Edge305에서 길찾기는 별 의미가 없다고 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오캐싱을 하기에는 적당합니다. 2.5미터 거리까지 확대가 가능하거든요.

3.
실제 작동하는 화면입니다. 500미터앞에 보물상자가 보입니다.


실은 아침 출근길이라 캐시를 찾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을 위해 남겨 놨지요.
어때요?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4.
일전 사용기에 빠져있는데 edge 305의 백라이트가 꽤 괜찮습니다.
이 정도의 밝기면 야간에도 큰 불편함이 없겠죠?



5.
마지막으로, 지오캐싱에는 보물찾기보다 매너와 배려가 중요합니다.  누군가 룰을 어기면 게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간단한 소개이니, 꼭 지오캐싱 커뮤니티에서 기본 룰을 익히도록 합시다. 그럼, 즐거운 봄날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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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17:35

지오태깅의 딜레마와 Picasa로 사진을 지오태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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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태깅용 GPS가 요즘 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오태깅용 GPS가 답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GPS를 써서 사진을 매칭시키지만 항상 딜레마가 있습니다.


  • 사진을 찍은 곳을 지도상에 표시해야 할까요? 
  • 피사체가 있는 곳을 지도상에 표시해야 할까요?

에펠탑을 1킬로미터 앞에서 찍었다면, 찍은 위치와 주요 피사체 사이에 1킬로미터 오차가 생기는 겁니다.

GPS는 당연히 사진사가 서있는 위치만을 알려줄 뿐입니다. 멀리있는 피사체를 찍을 수록 오차가 커집니다. 대개 지오태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남산타워가 왜 한남대교에 있지"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파노라미오같은 지오태깅 사이트들도 확답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권고사항이 여전히 왔다갔다합니다.

  • 예전: 두 경우 모두가 맞을 수 있고, 파노라미오는 사진사의  판단을 믿는다.  
  • 현재:  사진의 피사체의 위치가 아니라, 사진을 찍은 장소를 지도에 매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이렇습니다.
전문 사진사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때 : 찍은 위치로 태깅. 좋은 포인트를 알려주는 것이죠.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때 : 피사체의 위치. 지오태깅에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인은 엉뚱한 위치에 태깅된 사진을 보고 황당해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오태깅용 GPS없이 수작업으로 지오태깅해야만 할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GPS를 쓰는 경우보다 수작업이 더 많습니다.  대량의 사진이라면 GPS로 넘기기도 한데, 피곤한 경우가 생깁니다.  제 파노라미오 사진에도 위치조정해달라는 태클이 계속 들어옵니다. 사진 위치가 틀렸다는 건데요.  대개가 GPS로 지오태깅한 사진들입니다. 흑흑. 이해시키는 것보다 수작업으로 옮기는게 낫겠죠?


그렇게 수작업을 할 때,  가장 쉽고 싸게 사진을 지오태깅하는 방법은 피카사와 구글어스를 쓰는 겁니다.   2006년 9월경부터 태그지정 기능이 붙었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누구라도, 다른 도구없이 지오태깅이 가능합니다.

1.
피카사를 열고 지오태깅할 사진들을 선택합니다.

2.
도구/위치정보 태그 지정/구글 어스를 이용해 위치정보 태그 지정을 선택합니다.
 


3.
그러면  구글어스가 실행이 됩니다. 
상단에 노란 십자 커서가 보이지요? 구글어스를 이용해 위치를 찾아가면 됩니다.





4.
사진을 찍은 잠실대교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여기서도 딜레마지요. 찍은 위치냐, 피사체냐. 이번 사진은 피사체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피사체를 택했습니다.

세버튼이 있죠?
사진 하나만 여기서 찍었냐, 여러 개냐, 다했냐.

간단하죠?
 


5.
다했으면 이렇게 표시됩니다. KMZ로 저장하면 썸네일까지 같이 저장이 됩니다. 친구들에게 보여줄 때는 이렇게 배포하면 됩니다.
 

6.
Picasa로 돌아오면, 아까 그 십자마크가 사진에 박혀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오태깅된 사진은 이렇게 보인답니다.



7.
이렇게 태깅된 사진을 파노라미오에 올리면 자동으로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파노라미오에 올린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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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13:24

구글어스로 보는 한반도 대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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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피라미드 계획.
DC에서 대피라미드 기획을 읽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총 21개의 대피라미드를 건설한다.
 - 600m X 600m X 400m 규모.
 - 총 건설비 30조 예상.
 - 한국의 대표적 랜드마크 건물.
 - 낙후된 경북 및 동해안 지방에 집중 건설.
 - 환경 친화적 설계로 피라미드 각 면에 태양광 발전 설비.
 - 손실 보전을 통해서 전액 민자 유치 가능. 현정부 부담 없음.

 효과
 1. 수십만개의 일자리.
 2. 물류창고 확보로 물류비가 1/3
 3. 빗물 저장으로 자정효과,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4. 대 피라미드 관광으로 레저산업 발달.
 5. 피라미드 파워로 의료산업 발전.
 6. 피라미드 순례객 모집.
 7. 21세기형 장묘문화 선도.
 8. 지역의 균형적 발전 도모.
 9. 초고효율의 태양광 발전

 당위성
 1. 관광대국 이집트의 관광객 전원은 피라미드 관광
 2. 남미 각국의 피라미드 관광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전세계 피라미드 매니아에 어필
 3. 고대 인류 문명이 번창했던 지역에는 모두 피라미드가 있으므로 우리도 시급히 갖추어야 함.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비전까지 모두 담긴 프로젝트다. 일단 피라미드의 스케일부터 먹어준다.

기자의 피라미드와 비교해봤다. 보이시는가.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한반도 대피라미드에 비하면 고대인의 손장난 수준이다.
개발하면서 소소한 의견다툼은 있겠지만, 일단 만들어 놓기만 하면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이재오씨가 대운하를 고민하며 낙동강 줄기를 자전거로 답사했었다. 
이를 본받아 실용주의 시대에 걸맞는 선진적인 방법으로
구글어스를 통해 피라미드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봤다.

자. 하나씩 따라가보자.
아래 구글어스 파일을 다운받으면 구글어스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기회에 한반도 순례 한번 해보시라.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두손 놓고도 투어모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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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종도 대피라미드



국제선을 타고 한반도 상공에 다다르는 순간 한반도 대피라미드의 웅장함부터 바라보게 된다.
400미터 높이의 웅장한 대피라미드는 250킬로 거리에도 식별가능하다. 따라서 날씨좋은 날이면 산둥반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2. 포천 대피라미드



북측에서 바라본 포천의 대피라미드.
한반도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춘천 대피라미드

춘천의 새벽, 안개너머 보이는 웅장한 한반도 대피라미드. 감동적이지 않겠는가.
이외수선생님을 포함한 문인들에 시상을 떠오르게 할 것이다. 아무렴.

3. 낙산 대피라미드

매해 첫 해돋이.
낙산 앞바다에서 피라미드를 따로 올라오는 해를 보게 될 것이다.

4. 동해 대피라미드

카지노보다야, 몇배나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다.

5. 고래불 대피라미드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라미드가 나올지도 모른다.

6. 포항 대피라미드

포항제철 너머 보이는 웅장한 피라미드

6. 울산 대피라미드

역시 피라미드는 물가에 있어야 제 맛.

9. 부산 대피라미드

부산 야경의 절정을 이룰 듯 싶다.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선들에겐 파로스의 등대처럼 보이겠다.

10. 마산 대피라미드



창원에 밀려난 마산경제에 도움이 될 듯.

11. 밀양 대피라미드

밀양... 헥헥. 힘들다.

12. 대구 대피라미드

피라미드 생기면, 예술도시 밀라노? 우습다.

13. 구미 대피라미드

이제, 낙동강 따라 올라가는 중.

14. 상주 대피라미드

저 대운하가 지날 가느라란 물줄기를 보라. 대피라미드가 얼마나 뽀대나는 사업인지 알겠지.

15. 충주 대피라미드

충주까지 일단 피라미드를 짓고...

16. 대전 대피라미드

지역 안배차원에서, 빛돌이 탑 맞은 편에 보이는 피라미드.

17. 서산 대피라미드

간척지에 세워지니 더 감개무량.

18. 논산 대피라미드

대한민국 남성들은 필히 논산 대피라미드를 한번씩 거쳐가겠다.

19. 전주 대피라미드

대피라미드도 식후경.

20. 무안 대피라미드

무안까지. 피라미드 깊숙히 핵폐기시설까지 갖춰둘 만도 하다.
피라미드의 힘으로 방사능이 없어질지 또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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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에 적었다가 뉴스메이커에도 살짝 실렸던 포스팅입니다.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3&artid=16994&p_date=뉴스메이커-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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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16:04

Gigapan에 붙은 첫 코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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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점심시간, 한강에서 농구하기로 했다.
자전거 타고 느긋하게 내려간다. 뒷바람이 불어 그리 밟지 않았는데도 54킬로까지 나온다.

마침 맨머리라 속도감이 두배다.



한강에 내려와 gigapan에 올릴 사진을 찍었다.

개나리가 활짝 핀 올림픽 경기장이다.
http://www.gigapan.org/viewGigapan.php?id=4138

잠실지구의 농구장이다.
http://www.gigapan.org/viewGigapan.php?id=4125

4월에도 한강에서 카이트 서핑을 하는 사람이 있다.
스냅샷을 찍어 올리니, 댓글이 붙는다.
내 gigapan에 붙은 첫 댓글이다. 
 
사월이 어때서.
3월 3일에 북해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봐바바.
http://www.gigapan.org/viewGigapan.php?id=3508

와우.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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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냉면에서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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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03:20

구글어스 북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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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로 청계천이 하류만 제외하고는 모두 드러났다.



북한 지역의 전반적인 해상도가 올라갔다.
능라도 경기장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 평양은 정말 변화없는 동네다.)
틀린그림찾기 해보시라.




기타 북한의 많은 지역의 해상도가 올라갔다. 
남북이 열심히  구글어스 뒤져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개성공단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은 섭섭하다.  이번 업데이트후 제일 먼저 찾아본 지역이다.
이것 보단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아는데, 그 모습을 한번 보고 싶었다.
나말고도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비즈니스 프랜들리하다기에, 사상과 관계없이 이 지역들은 열심히 진행이 될 줄 알았다.
앞으로 어떤 사연들이 쌓여갈까.



이번 업데이트후 심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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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2 19:57

기가팬에 서울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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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gigapan 이야기를 한 후 ( http://benedict.tistory.com/43 ), 지금까지 11개의 파노라마를 올렸습니다.
약간의 의무감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