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02/29 거위의 꿈은 뭘까. (2)
  2. 2008/02/29 지오태깅용 GPS, 과연 살만한가요? (1)
  3. 2008/02/29 헤드폰 구입기- 우리 회사 사람들이 쓰는 헤드폰.
  4. 2008/02/29 자전거와 GPS와 스포트렉스(Sportracks) (8)
  5. 2008/02/28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업데이트가 빨라지다. (2)
  6. 2008/02/28 한강의 미스터리, 양화대교의 괴물.
  7. 2008/02/21 거위들과 조우하다
2008/02/29 20:21

거위의 꿈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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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8.
아직 쌀쌀한 일요일입니다.

간만에 여자친구와 한강 자전거 산책을 나갔다가, 거위들에게 먹이를 주고 왔습니다.

거위에게 먹이를 주러 간 것은 아니었는데, 거위가 그 곳에 있고, 먹이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처음엔 쌀 한줌으로 시작했습니다

동물적(?)인 직감으로 모여드는 무리들.



"이 떡밥은 내거야.".
파닥파닥.



다만, 이 떡밥에 낚인 것은 거위가 아니라, 여자친구였습니다.
불편한 자전거용 클릿신발로 대여섯번 먹이를 주러 다녀야 했으니까요.

거위의 부리가 쌀알을 챙겨먹기엔 불편하지요.




"쳇, 입맛만 버렸네.".

몇 알 먹지도 못하고, 사람들 손 씻듯 부리를 씻어줍니다.
보라는 듯.
눈치주는 걸까요.



아마도, 측은지심은 이 살얼음을 보고 나왔을 겁니다.



냉면육수가 떠오릅니다.

2월도 하순으로 가지만, 한강은 아직 살얼음으로 가득합니다.


쌀알이 떨어지자 미련없이 뒤돌아 서는 녀석들.

새로 먹이를 가져오면 모여드는 녀석들.

한발늦어 스크럼에 들지못한 녀석의 애처로운 눈빛.

그런 것이 여자친구를 미안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왠지
능글능글.

"바쁘시죠?"
"아, 네."



그렇게 거위 녀석들의 배짱과 생활력을 기특하게 생각했습니다.
거위들은 일사불란함과 배짱.



한 걸음뒤에서 보스가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역시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그랬구나.
너희들도 힘든 서울생활하고 있구나.





거기에, 비둘기, 거위 그리고 청둥오리의 작은 생태계가 보입니다.
거위가 스크럼을 짜면 비둘기들은 들어가질 못합니다.



비둘기들이 거위들의 식사를 입맛 다시며 구경합니다.




눈치보는 비둘기들.



사실, 청둥오리도 거위도 서울시가 방사한 것.
아마도 먹이거리도 관리하는 분이 챙겨둔 것이겠죠.
야생에서 살아가는 건 비둘기들 뿐입니다.



하지만, 공평한 자연의 섭리로 부리 규격이 다릅니다.
거위들은 자잘한 쌀알들을 포기합니다.



자. 밥시간이다.
거위 옆자리에 비둘기들의 식사시간이 열립니다.



거위의 꿈이 나는 것일까요.
날지 못하는 것이 니들 컴플렉스니?



백조와 곁눈질로 비교하지 않으면 날지 못하는 것이 컴플렉스가 될 수 없지요.
백조같은 엄마 친구 아들을 만드는 건 인간의 욕심이겠죠.

거위의 꿈은 그저 배부르게 먹고, 따뜻한 오후 햇살에 선잠에 빠지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는 파노라미오 위성사진.
잘보면 거위들까지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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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17:02

지오태깅용 GPS, 과연 살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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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태깅(Geotagging)이 수면위로 떠오른 듯 합니다.
지도에 데이타를 붙이는 방법들 중, 요즘은 특히 사진을 지도상의 영역에 붙이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지오태깅이란 개념이 생소하지요?

 

Sony CS-1의 컨셉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찍은 사진에 그 사진을 찍은 좌표가 기록되는 겁니다.



 

찍은 날짜만 표시되어도, 추억에 구체적인 디테일이 붙는데, 찍은 장소까지 남겨지면 어떨까요.
독특하면서도 뻔한 느낌입니다. 대개 신기한 것들이 다 그렇지요.

이 글을 쓰면서 SLR클럽에서 gps를 검색해봤는데... 사용강좌는 많은데, 볼만한 사진은 없더군요.
딱 그정도라고 할까요.
 

그러고 보니, 한 일년간 인식이 많이 바꼈습니다.

당장 파노라미오만 하더라도,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어스에서 보면, 휑하던 곳이, 파노라미오의 파란점으로 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과 지형을 매칭시키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는 거지요.

 

지오코딩을 서비스하는 업체도 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노라미오가 있겠죠. 거기에 Flickr가 손을 대고 Cyworld Trybel.com등 국내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지오코딩이 가능한 하드웨어도 늘었습니다.

소니의 CS-1 후속기종부터, CUUB Locaton plus A1등의 국내 제품들이 참여했습니다.

 

지오코딩은 어떤 원리로 될까요?

먼저, GPS의 로그 데이터 포맷인 tcx 파일을 하나 열어 보겠습니다. XML 파일입니다.
 

<trkpt lat="37.5574569702148" lon="126.898422241211">

        <ele>-86.3812255859375</ele>

        <time>2008-02-24T15:49:05Z</time>

</trkpt>

 

경도와, 위도가 찍혀있군요. Ele elevation을 말하겠지요. 거기에 time 태그가 있습니다. 15:49:05 초단위까지 나옵니다.

 

다음 사진의 Exif 데이터를 한번 볼까요?


시간이 역시 초단위까지 나오네요. 답이 나오는군요. 각 사진의 시간에 해당하는 위치를 GPS의 로그에서 찾아, EXIF를 고쳐주면 끝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tamper부터 웹베이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위에 말한 지오태깅 서비스가 전부 이걸 지원하지요.

 

말하자면, 로그 데이터를 PC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GPS가 있으면, 지오코딩을 할 수 있겠군요. 구형 PDA라도 GPS가 달려있고, 트랙로그를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깔려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진을 지오태깅하는 GPS는 왜 나왔을까요? 기능을 보니, 지오태깅을 하는 소프트웨어 포함하고, GPS의 필수적인 기능만 넣어 뒀습니다.

 

야박하지만, Ebay에서 75불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Forerunner 201과 비교해볼까요.


포어러너 201은 컴퓨터에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고,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트랙로그를 저장 가능하겠죠.
거기에 속도계 기능이 됩니다. 마라톤하는 분이 많이 쓰시죠?
누적거리는 물론입니다.
사이버 파트너기능이 있어서 페이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마라톤용이라 방수는 물론이지요.

인터페이스를 보면 감을 잡을 수 있겠죠.



 
지오태깅용 GPS는 로그저장을 빼곤 기능이 전무하지요.
도대체 왜 살까요. 사실 올 겨울까지만 하더라도,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봄이 오니까 생각이 살짝 바꼈습니다.
마냥 나쁘기만 할까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상대적으로 값이 싸다.

- 조작이 쉽다.

- AA배터리가 들어간다.

 

3번이 결정적이군요. 유럽여행이라도 떠난다면 배터리교체는 필수겠죠. 참고로 저같은 경우엔 Garmin 305 edge로 로깅을 할때, 하루가 넘어갈 경우엔 미니6 USB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팩을 씁니다.

 

 GPS의 배터리 소모는 꽤 큰 편입니다. 그렇다고, 꺼두었다가 사진 찍을 때만 쓸 수는 없습니다.   GPS도 위성 탐색시간이 짧은 편입니다만, 위성검색에 5분 넘게 걸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만한 조작.  지오태깅의 개념을 모르던 사람들의 눈높이로 내려온 겁니다.


결론
1. 주변 사람이 태깅용 GPS를 사려할 경우,  뜯어 말리고 레저용 GPS를 사게하고, 같이 놀아준다.
2. 모르는 사람이 샀을 경우,  "멋진 사진 기대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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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12:23

헤드폰 구입기- 우리 회사 사람들이 쓰는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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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 필요한 시즌이 왔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음악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해야하는 일이다.  그동안 모니터용 스피커 볼륨을 1/10도 올리지 못했었다.

왜냐. 여기는 회사거든. 듣기 좋은 음악이라도 부분부분 반복재생, 단절된 마디를 수백번 참아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싸구려 이어폰으로 몇 달을 버티다, 다음 스케줄을 앞두고는 하나 살 수 밖에 없었다.

직원 열두명중, 직장인 밴드 출신이 반이다. 최근에는 음악보다 악기에 관심이 많은 듯 하지만. 쓰고있는 헤드폰도 범상치않아 보인다. 입이 근질거렸지만, 차마 가격을 물어보진 못했다.

이번 헤드폰을 알아보면서, 주위엔 말하지않고 아무말 없이 슬며시 주문했다. 떡밥을 주면, 순식간에 에스컬레이션이 되어 "제일 비싼 것"이 아니면 왠지 허무해지는 일이 벌어진다.

회사사람들의 책상위에 굴러 다니는 헤드폰의 모델명을 확인해봤다. 청음은 안해보고, 청음 평가만 읽어보기로 했다. 귀는 객관적이지 않다. 어쩌면, 오감중 가장 나약한 기관일지 모른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청음기를 읽어봐도 마찬가지.

GRADO SR-80
이건 두 명이 쓰고 있다. 가격은 12만원선. 검색해보니 가격대 성능비로는 따라올 헤드폰이 없다. 락을 위한 헤드폰이다. 헤드폰 커뮤니티에서는 국민 헤드폰으로 취급받고 있구나.

문제는 조금 나약하게 생긴 디자인. 나는 작업에 몰두하다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가는 스타일. 오래 못갈 듯 싶다.  스펀지가 불편하게 보인다. 작고 딱딱하다. 하루 종일 쓰고 있어야 하는데.




SENNHEISER HD25-1
우리 디자이너 형의 헤드폰. 최저가 321,000. 이게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 생김새가 캐주얼하게 생겼거든. 필드에서 쓰기 좋게 생겼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단적이다. 이 형은 메탈을 좋아한다.



SENNHEISER HD600
다음. 우리 사장의 헤드폰.  대리석 패턴의 마감재. 디자인이 독특할쎄. 스피커를 귀에 대고 있는 형국.
가격은 388,000원.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보길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퇴근한 후에야 혼자 쇼핑몰을 들락거리길 일주일.

그래서, 무엇을 주문했느냐.
내가 생각했던 예산 15만원을 살짝 넘는 K271. 임피던스가 55옴이지만, 미니기기에도 물려도 들을 만하고. 클리어한 음색이라 보컬이 많은 곡에 적당하다고 한다. 내가 생각했던 용도가 꼭 음악 뿐 아니라... Zoom H4에  목소리 녹음, 캠코더에 물려서 촬영시 사용이 있었거든.

거기다가, 센서가 있어 헤드폰을 벗으면 오프가 된단다. 디자인도 보니까, 귀덮는 부분이 커서 꽤 편해 보인다.
주문하고 보니 좀 우습다. 내가 15만원이 넘는 헤드폰을 쓰다니. 일이라는 핑계로 호강해보자.



오늘 배송이 왔다.
일단 귀가 편하다. 두어시간 쓰고 있어도 아픈 곳이 없다.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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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00:35

자전거와 GPS와 스포트렉스(Spor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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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GPS와 스포트렉스(sportracks)

 

이 글은 2006년 8월, 자전거용 GPS와 로그북을 쓰며 적어둔 글입니다.
 



레저용 GPS, 이를테면포어러너(forerunner), 포어트랙스(foretracks)를 가지고 있지만, 잘 활용을 못하고 계신 분들에게 소개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포어트랙스 같은 경우 Garmin Training Center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로그북을 써야 합니다. 기능상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에서 GPS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이 궁금한 분이 보셔도 되겠습니다. 혹은, 그것도 없지만 운동기록을 남기실 분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네이션 웨어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소프트웨어는 SportTracks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zonefivesoftware.com/SportTracks/

 

다운로드

http://www.zonefivesoftware.com/SportTracks/Downloads/

 비스타에서는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하면서 문제점이 개선되었습니다.

 
개요

 

위 사진이 제가 3년째 써오고 있는 자전거용 GPS,  Garmin 305 edge입니다. 스포츠용 GPS, 운동 데이터를 컴퓨터에 다운로드받아 분석,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분석관리 프로그램을 logbook이라고 합니다. 제가 쓰는 Edge305같은 경우, 번들로 GarminTraining Center가 제공됩니다. 스포트랙스는 본격적인 싸이클링 훈련용 프로그램이라기보단, 조금 캐주얼한 성격의 무난한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왜 쓰느냐...


Garmin의 Training Center만으로는 때때로 갑갑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먼저 gpx포맷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2007년 트레이닝센터가 대대적 업데이트를 하면서 현재는 gpx export가 됩니다.) 그래서, 구글어스로 읽어들이거나, 다른 GPS용 트랙프로그램과 호환성이 없습니다. 가민의 코스데이터 포맷인 CRSTraining Center 내부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닫힌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죠.

 

, 매일의 데이터를 다루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며칠간의 데이터를 한번에 다운로드 받을때는 에러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부산 투어를 다녀오면서 만들어진 GPS 로그가 트레이닝 센터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대체품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장점

 1. 가민의 코스 데이터 포맷 CRS를 읽어올 수 있습니다.
 2.
구글맵의 지도를 읽어와 코스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Training Center
10만원 가까이하는 디지
털지형도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3.
구글어스와 연계가 됩니다. 
 4.
GPS 로그 데이터는 환경에 따라 오류가 있을 때도 있는데, 왠만한 것은 무리없이 읽혔습니다.
 5.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용도에 따라 다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차계부나 체중관리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화면을 보시죠.

기본화면입니다.  왼쪽에 로그가 나오고, 경로는 구글맵을 읽어와 표시됩니다. 

이번 달 사진도 올려봅니다. 레이아웃은 제가 편한대로 바꿔둔 것입니다. 이번 달 들어선 자전거를 끌고 나간 횟수가 몇번 없네요.



2006년 8월 16일의 서머리입니다.



경로를 한번 볼까요.
강남의 샵에서 출발, 남산을 돌고, 청계천의 삼겹살집 방문, 해산하는 코스지요.

 


매일매일의 코스가 이렇게 관리되니, 하나의 일기를 쓰는 셈입니다.
디테일한 써머리도 기록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한눈에 정보가 쏙 들어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청계천 부근의 삼겹살을 먹기 위해 평속 19.7로 이동했습니다.

 

 

구글어스와의 연계

구글어스를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코스 데이타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관리하기가 조금 힘들어집니다. 데이타가 늘어나면, 로딩도 한참 걸립니다. 구글어스 Plus에서는 Garmingps를 지원해서, 트랙로그도 읽어들이지만 효용성이 없었습니다. 구글어스 plus를 갱신하지않고, 스포트랙스를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익스포트를 하면 한 큐에 구글어쓰로 내보내 줍니다. 투어 정리를 할 때 요긴합니다. 반년 전 여행하던 로그 데이터가 궁금할 때, 꼼꼼히 챙겨두지 않아도 스포트랙스 달력에서 해당일을 클릭한다음 익스포트만 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스포트랙스는 GPS나 심박계가 없어도, 훌륭한 자출일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Daily Activity는 수동으로도 등록이 됩니다.  이 로그북은 아이템관리가 됩니다. 어디서 샀고, 내구기간은 언제고, 얼마에 샀는지. 차계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는 중요한, 체인, 스프라켓등의 교체 주기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비단,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수영, 등산등도 기록할 수 있는 겁니다.

 

쓰다보면, 이런 리포트를 볼 수 있겠죠? 7월 4주부터 8월 3주까지 842.69킬로를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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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20:49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업데이트가 빨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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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 사진을 올리는 방법이 몇가지 있지만, 제일 편한 방법은 파노라미오(panoramio)를 이용하는 겁니다.  파노라미오에 사진을 등록하면 구글어스에서, 구글어스에 적합한 사진들을 선정해 구글어스의 파노라미오 레이어에 등록합니다.

그동안, 구글어스 리뷰에서 구글어스 업데이트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중이 없었습니다. 보름만에 등록이 될 때가 있더니, 백일이 넘도록 등록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파노라미오에선 선정되었다고 나와도, 구글어스에선 두달 가까이 업데이트 안되기도 했었죠. 이 정도면 의미가 없죠.

그런데, 오늘 보니 이틀 전에 올린 사진(상단 우측 두개)이 구글어스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파란 십자가 도장 보이시죠? 아직 구글어스는 업데이트 안되어 있지만, 선정 방법이 달라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직 리뷰도 안된 사진이 파란 도장을 받았습니다.

이젠 사람이 선정하지 않고, 로봇이 사진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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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5:08

한강의 미스터리, 양화대교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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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에서 한강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뽀글뽀글 물거품이 올라오는 곳이 있는 있습니다.
뽀글뽀글이라고 했나요? 정확히 말하자면, 좀 더 큰 생명체가 뻐끔뻐끔 숨을 쉬는 듯한 느낌입니다.


"에이, 한강에 무슨 배출 파이프라도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시죠?


처음엔,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한강 남북단 구석구석을 사계절 다 둘러본 지금은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런 곳은 저 곳 뿐이거든요. 양화대교의 옛이름이 "제 2한강교"인 것 아세요? 그만큼 오래된 다리입니다. 
사연도 많을 수 밖에요. 파노라미오에 위치를 표시해 보지요.



중심에 썸네일이 보이지요?




클릭하면 커진답니다.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축구공만한 물거품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죠.
혹시나, 인터넷에서 의문의 물거품을 검색해봤지만 답을 얻을 수 없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물거품의 뒤쪽으론, 천주교 성지인 "절두산성지"와 기독교의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가 있습니다.
절두산이 왜 절두산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함이 이 곳까지 군함을 몰고왔고,
조선군은 절두산의 바위, 절두봉위에서 항전을 했었답니다.


병인양요 이후 대원군이, 이 곳에서 천두교 신자 만명 가까이를 참수했습니다.
이제 백여년 지난 이야기군요. 이 한강물이 붉게 변한 적도 있었단 옛 이야깁니다.


어쨌든, 저 곳엔 물거품이 뻐끔뻐끔나오고 있답니다.
밤늦게 아무도 안다닐 때 지켜보면 더 실감난답니다.
새벽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한참을 지켜본 적도 있어요.


혹시 모르죠.

봉준호 감독도 괴물을 만들 때 저길 참고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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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18:41

거위들과 조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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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줌에 다정하게 다가오는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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